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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결장조루술에 대한 고찰

Other Titles
 Colostomy in infants and children 
Authors
 김수용 
Issue Date
1981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

소아의 결장조루술은 성인과는 달리 주로 선천성 거대결장이나 쇄흥등과 같은 양성질환

에서 근치수술시까지 일시적으로 대변을 전환(divert)시켜 정상적인 발육을 유도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 소아에서는 쇄흥의 장폐쇄증상, 선천성 거대결장에서 잘 합병되는 장염의 위험한 상

태에서 응급으로 결장조루술을 시행하여 생명구제를 성취시키는 중요한 역할도 가지고 있

다.

일반적으로 결장조루술은 시술하는 의사, 원발질환, 환아의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의 형

태와 위치에 결장조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간단하나 많은 합병증을 수반

할 수 있다.

결장조루증은 그 목적이 대변을 복벽밖으로 전환시키고 대장속을 감압(decompression)

시키는 데에 있지만 시술 후에 초래될 수 있는 여러가지 합병증, 결장루 처치, 그리고 후

일에 시행할 근치수술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저자는 지난 15년간 연세의료원 외과에서 시행한 "소아의 결장조루술" 증예들을 분석관

찰하여 결장조루술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들을 고찰함으로써 향후의 결장조

루술 시행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

다.

1. 결장조루술은 필요로 했던 원발질환은 선천성 거대결장과 쇄흥이 대부분으로 이 두

질환이 88.8%를 차지하고 있었다.

2. 수술시 연령은 73.4%가 3개월 미만이었으며, 질환별로는 선천성 거대결장은 1주일이

상 3개월미민이, 쇄흥은 1주일미만이 대부분이었다.

3. 조루술의 술식은 횡행결장조루술이 S-자 결장조루술보다 약 5배나 많았으며, 조루술

의 형태는 loop형과 divided형이 반반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4. 수술후 합병증은 조기에는 23.1%, 후기에는 41.1%의 합병율을 나타내었는데, 조기합

병증은 패혈증, 창상감염, 창상열개, 호흡기능부전증이 주합병증이었고, 후기에는 perist

omal excoriation, prolapse, stenosis등을 주종으로 한 stoma합병증이 대부분이다.

5. 수술후 합병증에 미치는 인자로는 조기에는 수술시 연령과 영양상태가, 후기에는 원

발질환과 수술술식이 중요한 인자로 지적되었다.

6. 사망율은 평균 13.3%로 패혈증과 호흡기능부전증이 주사인이었으며, 이에는 조루술

자체보다는 조루술을 받은 환아의 전신상태가 중요한 인자로 분석되었다.

상기한 결과로 저자는 소아에서의 결장조루술은 어느 한 수술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

결정 지을 수는 없고, 각각의 질환, 환아의 연령, 환아의 영양상태, 환아의 전신상태 및

응급한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사료된다.

또한 loop형보다는 divided형이 조루술의 목적상 합리적이기 때문에 향후에는 조루술의

위치가 어느 부위이든간에 divided형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영문]

This report analyzes the pediatric patients with colostomies in reference to

problems with colostomy formation. One hundred forty-three infant and children

underwent colostomy at Yonsei Medical Center between 1965 and 1980. There were 111

boys and 32 girls with range of 1 day to 15 years.

Congenital megacolon (93 patients) and imperforate anus (34 patients) were most

frequent indication for colostomy. In 27.3% of cases, colostomy was performed

within the first week of life.

The type of colostomy perfomed was a transverse loop in 60 cases, transverse

divided in 59, sigmoid loop in 7 and sigmoid divided in 17 cases. Early major

complications were encountered in 33 patients (23%), with septicemia (13), wound

infection(10), wound evisceration(9), respiratory failure(9), stoma bleeding(2),

intraabdoninal abscess(2), intestinal obstruction(2), gangrenous change of stomp

(one), and fecal fistula(one).

Late complications occurred in 51 patients(41.1%), with skin excoriation being

the most common problem observed (29 cases). Other late complications included

prolapse(7), stenosis(6), peristomal wound hernia(5), retraction(3), intestinal

obstruction(3), and ascending genitourinary tract infection(2).

The incidence of complication was analyzed in relation to primary disease, age,

nutritional status, and type of colostomy performe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arly complication tate regarding the age and nutritional status

1 and late complication rate was affected by the primary disease and type of

colostomy.

Patients with transverse colostomy had a relatively higher incidence of late

complications comparing to the sigmoid colostomy, and also in patients having loop

colostomies had slightly higher complication rate than those of divided

colostomies. The overall mortality rate of this series was 13% (1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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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00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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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1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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