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내용
본 연구실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악성 림프종과 다발골수종으로 진단 후 치료중인 환자들의 혈액 및 골수 검체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사후연구원 두 명 및 학사 연구원 한 명과 함께 2021년 시작된 비교적 신규 실험실로, 혈액암 환자에서 혈액 및 골수내 세포독성림프구와 조절 T세포를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과 유세포 분석을 통해 분석해서 치료 불응 기전과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암에서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CAR T 면역세포치료제와 이중항체 치료시 세포독성세포들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전을 연구해서 치료 반응을 예측하고 CAR T 등의 세포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CAR T 등의 면역세포치료제나 이중항체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분비 증후군이나 신경독성이 실제 진료 상황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이 악화될 경우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특히 악성 혈액암 진단시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진단이 채 완료되기도 전에 병이 급격히 진행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본 실험실에서는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혈액암 환자들을 실제 진료하며 생긴 clinical unmet need를 바탕으로, 어떠한 면역세포들이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에 기여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