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of COVID-19 on Depression Prevalence in Lower-Income Populations
Authors
서은혜
College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Department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Degree
석사
Issue Date
2024-02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성인의 코로나 19 전 후 우울증 위험 요인이 어떻게 변 화 하였는지 살펴보고, 소득에 따라 우울증 위험 요인이 변화했는지 알아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2차-17차년도 (2017-2022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만 20 이상 성인 중 우울증 문항에 답변한 대상자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6년치의 반복측정 된 종단자료를 분 석하기 위해,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GEE)를 사용하였다. 또 한 저소득층과 비저소득층에서 코로나19 전 후로 우울증 정도가 차이가 있 는지 비교하기 위해 이중차분법 Difference in Differences,(DID)을 사용 하였다. 코로나19 팬더믹이 비저소득층에 비해 저소득층의 우울증상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 으며, 여성 비저소득층에서 남성 비저소득층에 비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이 매우 심화되었다. 75세 미만보다 75세 이상에서의 저소득층의 우울증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심화되었다. 이를 통해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개인의 경제적 특성, 성별, 나이에 따라 개인의 우울 증상에 미 치는 영향이 상이함을 확인하였고, 이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