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 1175

Cited 0 times in

조혈모세포이식을 경험한 혈액암 환자의 대처, 회복력과 삶의 질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황유경-
dc.date.accessioned2020-12-23T05:59:42Z-
dc.date.available2020-12-23T05:59:42Z-
dc.date.issued2020-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81063-
dc.description.abstract조혈모세포이식을 경험한 환자는 일상생활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는 그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이 때 부정적인 심리반응에 대한 대처 방식은 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 때 회복력은 문제를 해결하고 이겨내며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의 대처, 회복력과 삶의 질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 및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횡단적 조사연구로, 자료 수집은 2019년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S시에 소재한 Y대학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 병동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기로 동의하여 입원한 환자와 이식을 진행한 후 외래에서 추후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혈모세포이식 중인 환자의 대처는 5점 만점에 평균 2.99±0.50점, 회복력은 4점 만점에 평균 2.74±0.50점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질은 4점 만점에 평균 2.65±0.47점으로 나타났다. 2. 조혈모세포이식 과정 중 시기에 따른 환자의 대처와 회복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삶의 질 중 신체 상태 (p=.004) 및 BMT 하부영역 (p=.045)이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하여 퇴원하기 전 시기의 환자보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100일이 경과한 외래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3. 대상자 특성에 따른 대처, 회복력과 삶의 질에서 1) 대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교육 정도가 대졸이상인 대상자가 고졸 이하인 대상자보다 (p=.04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회복력은 남성이 여성보다 (p=.045),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직업이 없는 대상자보다 (p=.012), 가족의 월수입 300만원 이상인 대상자가 300만원 미만인 대상자보다 (p=<.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p=.04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질병 관련 특성에서는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 정도를 ‘부족하다’고 응답한 집단보다 ‘보통이다’, ‘충분하다’라고 응답한 집단 (p=.001)이, 가족을 통해 건강관리를 도움 받는 정도에서 ‘충분한 도움을 받는다’라고 응답한 집단보다 ‘도움을 받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집단 (p=.041)의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4. 삶의 질은 문제 중심 대처 (r=.272, p<.05), 회복력 (r=.395, p<.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5. 조혈모세포이식을 경험한 환자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력(β=.281, p=<.05),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β=.110, p=<.001), 조혈모세포이식 과정 중 시기 차이(β=-.294, p=<.01) 순이었으며,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약 45.9%로 나타났다. 조혈모세포이식을 경험한 환자의 대처, 회복력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력,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 정도,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의 시기 차이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후 무균실에 입실하여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하고 있거나 이식 후 면역력이 저하된 시기에 준무균실에서 퇴원을 준비하는 환자 군에 좀 더 초점을 두어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의 시기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조기에 사정한 환자의 대처 양상과 회복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가 지각하는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 정도를 높여 전체적인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간호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title조혈모세포이식을 경험한 혈액암 환자의 대처, 회복력과 삶의 질-
dc.title.alternativeCoping, Resilience, and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underwent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dc.typeThesis-
dc.contributor.college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dc.contributor.department간호학과-
dc.description.degree석사-
dc.contributor.alternativeNameHwang, Yu Gyeong-
dc.type.localThesis-
Appears in Collections:
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