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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Crohn's Disease)의 내시경적 진단

Other Titles
 Endoscopic Diagnosis of Crohn's Disease 
Authors
 김원호  ;  조용석 
Citation
 Medical Postgraduates (녹십자의보), Vol.26(5) : 272-286, 1998 
Journal Title
 Medical Postgraduates (녹십자의보) 
Issue Date
1998
Abstract
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이란 장에 만성적으로 원인불명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통상적으로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을 지칭하지만 우리 나라에 비교적 흔한 장형 베체트병(Bechet's disease)도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대장에만 염증이 발생하는데 반하여 크론병은 입으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전체에 발병할 수 있는데, 염증이 있는 부위가 연속되지 않고 여러 곳에 떨어져 있을 수 있다. 크론병 환자의 약 1/3에서는 소장에만 1/3에서는 대장에만, 그리고 나머지 1/3에서는 대장과 소장 양쪽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며 특히 회맹부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장의 점막층에만 염증이 있는데 반하여 크론병에서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및 장막층 등 장벽의 전층을 침범하는 염증 반응이 특징이며 비건락성 육아종성 병변이 상당수에서 관찰된다. 설사 복통,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발열 등이 크론병에서 흔히 걸리는 증상이며 관절, 눈, 피부, 간, 신장 등에 나타나는 외 증상도 비교적 자주 동반된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병변이 침범하는 부위와 범위 및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급속히 진전하기도 한다. 그러나 궤양성 대장염에 비하여 환자가 느끼는 괴로움이 더 심한 예가 많으며 장기적인 경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도 더 나빠서 수술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입상적 소견과 더불어 대장 및 소장조영술 소견, 내시경검사 소견과 병리적 소견을 종합하여 크론병을 진단하게 되지만 궤양성 대장염이나 베체트병 등 다른 염증성 장질환이나 장결핵, 허혈성 장염, 감염성 장염 등과 감별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조영술에 비하여 대장의 내강을 더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고 조직생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만성 설사 또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진단을 위한 중요한 검사로 인정되고 있으나 숙련된 의사가 직접 시술하여야 하고 협착이 있는 경우에 협착의 상부를 관찰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본 원고에서는 크론병에서 대장내시경검사의 적절한 적응증 및 금기증과 특징적인 내시경 소견을 기술하고 다른 질환과의 감별에 있어서 이들 소견이 갖는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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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Internal Medicine (내과학교실) > 1. Journal Papers
Yonsei Authors
Kim, Won Ho(김원호) ORCID logo https://orcid.org/0000-0002-5682-9972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7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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