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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에서의 결혼만족도와 우울 및 주관적 삶의 질의 상관관계 : 제 5, 6차 고령화 연구패널조사(2014-2016년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the Korean elderly population :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2014-2016) 
Authors
 남주령 
Degree
석사
Issue Date
2018
Description
보건대학원
Abstract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우울증을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간주하고, 노인의 결혼만족도를 중심으로 결혼관계가 우울증세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결혼자원론, 결혼불화설 및 사회적 지원론에 기초하여 결혼만족도와 결혼만족도의 시간적 변화가 우울증세 및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ʻ2016년 고령화연구패널 제6차 기본조사ʼ중 60세 이상 노인 10,956명에 대한 원자료를 활용하여 카이스퀘어 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GEE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 첫째, 노인 세 명중 한 명이 위험수준 이상의 우울 증세를 보임(42.0%)으로써 노인우울증 유병률 증가와 국민의료비 재정 압박이 예측되었다. 둘째, 전반적으로 배우자가 있는 노인이 비혼에 비해 우울증세는 낮고 주관적 삶의 질은 높았다. 셋째,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로 남녀 노인 모두에게 우울 증세를 억제하는 요인이며, 주관적 삶의 질도 높게 느끼고 그 정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노인에게서 더 뚜렷하였다. 넷째, 결혼만족도의 시간적 변화에 따라서는 지속적으로 나쁨 상태였던 그룹에 비해서는 관계의 개선이 이루어진 집단에서 우울 증세는 낮고 주관적 삶의 질은 높게 확인되어 비록 현재 만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개인적, 사회적 노력을 통해 관계 개선을 도모해야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동일한 결혼상태와 결혼만족도에 따라 우울증세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결혼관계의 구조와 질에 대한 통합적 이해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노인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개입 및 제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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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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