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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난청과 인지기능의 관계 : 한국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

Other Titles
 Association between self-reported hearing impairment and cognitive function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2006-2014) data analysis 
Authors
 한지혁 
Issue Date
2018
Description
보건정책관리전공
Abstract
한국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노인의 질병 부담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의 질병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난청 또한 노인 인구에서 유병률이 높은데, 최근 난청이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외에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자료를 이용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청의 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한국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주관적 난청과 인지기능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했다. 한국 고령화 연구패널 1차 조사에서 주관적 청력이 좋은 군과,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점수가 24점 이상인 대상자를 선별하였으며, 뇌병변장애, 정신지체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이후 2-5차 조사까지 주관적 청력과 MMSE 점수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대상자를 선별하였으며, 총 4,118명이 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인구 사회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들을 분석에 포함하였으며, 일반화 추정 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주관적 난청의 발생 시점과 유병 기간을 고려하여, 주관적 난청이 발생한 후 지속되는 군과, 청력이 지속적으로 좋은 군의 MMSE 점수를 일반화 추정 방정식을 이용하여 시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인구 사회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들을 모두 통제하였을 때, 이전 조사에 비해 주관적 청력이 나빠진 경우 MMSE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β= -0.609, p=0.005). 주관적 난청이 발생 후 지속되는 경우, 좋은 청력이 지속되는 경우에 비해 MMSE 점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p=0.009), 6년 후 부터는 MMSE 점수가 경도 인지장애에 해당하는 24점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에서 얻을 수 있는 청력 정보가 주관적 청력 상태라는 한계점이 있으나, 국내 자료를 이용하여 주관적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주관적 난청의 발생 시기와 유병 기간을 고려하여 분석을 수행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양상을 밝힌 점에서 기존 국외 연구들과는 차별되는 점이 있다. 국외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관적 난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보청기를 비롯하여 최근 많이 시행되는 인공와우 수술이나 중이 임플란트 수술 등, 다양한 청각 재활 방법을 통해 난청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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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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