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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경험자에서의 이차원발암 발생 특성 및 사망위험요인 연구 :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Other Titles
 Clinical features of the second primary cancer and Hazard ratio for overall survival in breast cancer patients us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 (NHIS-NSC) 
Authors
 정가희 
Issue Date
2017
Description
보건통계전공
Abstract
연구 배경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국내 여성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조기진단과 치료 성적 향상으로 암 경험자 수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 암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암 경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건강문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 중 가장 좋지 않은 문제인‘이차암’은 재발이나 전이와 의미를 혼동하는 탓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차암의 규모와 특성, 그에 따른 위험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코호트를 구축한 시작점(2002년)으로부터 2년의 wash-out period를 거쳐, 이전에 다른 암병력 없이 2004년 이후에 유방암을 최초로 진단받은 여성 환자 2,612명을 대상으로 이차원발암 발생 특성 및 사망위험요인을 분석하였다. 유방암만 있는 환자와 유방암 진단 이후 이차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 비교와 동시성·이시성 이차암에 따른 생존기간의 차이는 log-rank test로 검정하였고, 5년 생존율은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통해 추정·비교하였다. 이 때, 이차암 발생 전에 일찍 사망해버린 환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bias를 배제하기 위해 랜드마크 분석(Landmark analysis)를 사용하였고, 유방암 진단 후 이차암 발생여부에 따른 환자의 사망 위험 요인 분석은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 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유방암 진단 후 발생하는 이차암의 호발 부위는 갑상선, 대장·직장, 폐, 위, 여성생식기 순이었으며, 동시성 이차암은 20.4%, 이시성 이차암은 79.6%로 이차암 발생까지의 평균 시간은 31.6개월로 파악되었다. 또한, 5년 이내에 발생하는 이차암이 85.3%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방암만 걸린 환자와 유방암 진단 후 이차암이 발견된 환자의 생존기간의 차이는 5년 생존율을 보았을 때, 각각 93.5%, 84.7%로 이차암 발생군에서 더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이차암이 생기기 전에 일찍 사망한 유방암 환자들이 이차암이 없는 군으로 분류되는 바이어스가 생길 수 있어 랜드마크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이차암 발생이 높은 시점인 5년 이내에서 3개월, 2년, 3년, 4년 시점의 생존자를 대상으로 추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시점에서 모두 이차암이 있는 군의 생존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위험도 또한 3개월 시점에 생존해 있는 환자 중에서는 이차암이 발생한 유방암군이 발생하지 않은 군에 비해 2.7배, 2년 시점 생존자 중 3.5배, 4년 시점 생존자 중 3.6배 높은 사망위험도를 보여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차암으로 인한 사망위험도는 높아졌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성과 이시성 이차암에 대한 비교에서는 동시성 이차암의 생존율이 이시성 이차암의 생존율보다 더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암에 대한 소득 계층 간의 생존율 연구에서는 고소득층 환자군에서 저소득층에 비해 낮은 사망위험도를 나타낸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차암의 암종에 따른 사망위험도는 이차암이 대장암일 경우 2.86배, 위암일 경우 2.91배, 페암일 경우 4.67배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암에는 발생은 적으나 예후가 좋지 않은 혈액암이나 림프종 등이 포함되어 유의하게 사망위험을 높인 것으로 생각되며, 부인암일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지만 사망위험도가 1.72배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갑상선암일 경우 유의하진 않았으나 오히려 사망위험도가 낮아진다고 확인되었는데, 이는 갑상선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고, 암 진단이후 적극적인 검진행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이차암이 발생한 유방암 환자에서는 이차암이 없는 환자에 비해 시점별로 유의하게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사인 분석 결과 이차암 환자군에서 발생한 사망의 44.4%가 이차암에 의한 직접적인 사망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위험도 분석에서도 이차암이 발생한 군에서 발생하지 않은 군에 비해 사망위험이 2.53배 높았고, 폐암일 경우 최대 4.67배까지 사망위험도가 높아져 이차암에 대한 관리가 장기 유방암 경험자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이차암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차암 검진에 대한 비용효과 분석과 환자의 삶의 질 측면을 고려하여 유방암경험자의 이차암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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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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