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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에 대한 지식과 태도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이고은-
dc.date.accessioned2018-06-28T07:17:00Z-
dc.date.available2018-06-28T07:17:00Z-
dc.date.issued2017-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0018-
dc.description간호학과-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는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IRB 심의에 대한 지식 수준과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간호학, 교육학, 보건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아동학, 체육학 등을 전공으로 국내 대학원 석 ․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과정을 수료한 연구자 65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발송하여 2016년 10월 10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도구는 선행 연구에 기반하여 연구자가 자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대상자는 총 165명 이었으며, 이 중 124개 자료가 최종 분석되었다. 통계 분석은 SPSS/WIN version 21.0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 상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특성에 있어 평균 연령은 30.84±5.20세였으며, 여자가 79.8%로 남자보다 많았다. 전공은 간호학이 23.4%로 가장 많았으며, 심리학 20.2%, 사회복지학 14.5%, 아동학 11.3%, 체육학, 10.5%, 교육학 8.1%, 보건학 7.3% 순으로 분포하였다. 학위 수준은 석사 과정 중인 학생이 51.6%로 가장 많았으며, 박사 과정 중 22.6%, 석사 20.2%, 박사 5.6% 순이었다. 연구 참여 횟수는 평균 2.02±1.98회였으며, 71.8%의 연구자는 연구책임자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7.7%의 연구자가 소속 기관에 IRB가 설치되어 있다고 답하였으며, 37.9%, 71.8%의 연구자가 각각 최근 2년 간 심의 신청 및 관련 교육 이수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IRB 심의에 대한 객관적 지식은 IRB 심의 및 연구자 준수 사항에 대한 연구자의 객관적 이해 정도로서 24점 만점 기준 평균 16.01 ±4.04점, 정답률 66.7%로 낮은 수준이었다. 영역별로는 ‘IRB 심의 대상’에 대한 정답률이 48.8%로 가장 낮았다. IRB 심의에 대한 주관적 지식은 IRB 심의 준비에 대한 연구자의 주관적 인식 정도로서 80점 만점에 평균 39.95±19.81점 수준이었으며, ‘연구계획서 작성(10점 만점 기준 5.92±2.74점)’ 및 ‘동의서 설명문 작성(5.81±2.72점)’ 등 신규과제 심의 보다 ‘연구계획변경(4.48±2.88점)’, ‘지속심의(4.31±2.79점)’, ‘종료보고(4.24±2.77점)’ 등 연구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심의 신청 방법에 대한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IRB 심의에 대한 태도는 IRB 심의 및 관련 교육 ․ 안내 등에 대한 연구자의 생각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5점 만점에 평균 3.49±0.56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긍정적인 수준이었다. ‘심의의 필요성(3.83±0.80점)’에 비해 ‘심의의 유익성(3.19±0.70점)’, ‘심의 권한(3.00±0.86점)’에 대해 덜 긍정적이었으며, ‘교육 및 안내의 필요성(3.96±0.64점)’에 비해 실제 제공되는 ‘교육 및 안내의 적절성(3.05±0.90점)’에 대한 점수가 낮았다. 심의 경험이 있는 연구자의 75.0%, 71.2%가 ‘심의 서류 작성’, ‘최종 승인까지 소요시간’ 등 심의 절차상의 문제를 IRB 심의 시 어려운 점으로 꼽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IRB 심의 서류 작성 방법(55.6%)’, 특히 ‘신규과제 외 계획변경, 지속심의 등 심의 신청(50.8%)’에 대한 교육 및 ‘심의 서류 간소화(49.2%)’, ‘심의 서류 별 예시 템플릿 제공(46.0%)’ 및 ‘심의 결과로 자주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공개(44.4%)’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특성에 따른 지식과 태도의 유의한 차이로는 간호 및 보건학 전공자들의 객관적 지식 수준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높았으며(F=23.99, p<.001), 소속 기관에 IRB가 설치되어 있거나, 최근 2년간 IRB 심의 신청 경험이 있는 경우에 객관적 지식 수준(t=-4.347, p<.001, t=-3.852, p<.001)과 주관적 지식 수준(t=-4.172, p<.001, t=-9.783, p<.001)이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원생보다 연구원, 실무자의 경우(F=8.185, p<.001), 최근 2년 간 참여한 교육에 대해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낸 경우(F=8.206, p=.001)에 IRB 심의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5.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IRB 심의에 대한 객관적 지식과 주관적 지식(r=.327, p<.001), 그리고 객관적 지식과 태도(r=.221, p=.014)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 IRB 심의에 대한 주관적 지식과 태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748).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IRB 심의에 대한 지식 수준의 향상 및 긍정적인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안내의 제공 등 중재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IRB 심의 진행에 있어 연구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이나 교육 및 개선 요구 사항들을 확인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에 대한 지식과 태도-
dc.title.alternative사회행동과학 분야 연구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심의에 대한 지식과 태도-
dc.typeThesis-
dc.description.degree석사-
dc.contributor.alternativeNameLee, Go Eun-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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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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