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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성원발암 발생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사회학적 및 임상적 특성 분석

Other Titles
 An analysis on 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to affect occurrence and prognosis of second primary malignancies 
Authors
 안지영 
Degree
석사
Issue Date
2018
Description
보건통계전공
Abstract
연구 배경 유전적 성향, 환경요인, 일차 암 치료의 영향 등으로 암경험자는 일반인구 집단에 비해 이차성원발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차 암과 이차성원발암에 대한 차이를 바르게 인지하는 비율과 이차성원발암에 대한 적절한 검진을 받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차성원발암의 발생 규모와 고위험 군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차성원발암이 암경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서울 소재 일개 3차 대학병원에서 일차 암으로 간암, 갑상선암, 대장직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을 진단 받은 환자 중 일차 암 최초진단일이 2006년 1월 1일에서 2015년 12월 31일까지인 환자 73,26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차성원발암 발생여부와 발생기간의 차이, 생존여부와 생존기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로그 순위 검정법(Log-rank test)을 사용하였고, 인구 사회학적 요인과 임상적 요인에 따른 이차성원발암 발생과 생존율 추정에는 Kaplan-Meier method를 이용하였다. 또한 혼란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을 이용하여 이차성원발암의 발생과 사망에 대한 상대 위험도를 추정하였다. 그리고 치료여부와 이차성원발암 발생이라는 중간사건 변수가 가져오는 바이어스를 배제하고자 Landmark metho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차성원발암은 전체 환자의 4.0%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암종별 이차성원발암 발생률은 간암 3.0%, 갑상선암 2.6%, 대장직장암 6.9%, 위암 5.2%, 유방암 4.5%, 폐암 3.2%로 각 암종마다 이차성원발암 발생률은 차이를 보였다. 유방암과 폐암 환자는 비만, 위암환자에서 간염진단과 흡연은 이차성원발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차성원발암은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진단을 받은 환자에서 사망에 대한 위험을 높이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경험자에게서 사망위험을 높이는 요소에는 갑상선암에서 간염진단과 특정 암에서는 BMI인 것으로 나타났다. BMI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유방암 환자는 과체중인 군이 사망에 대한 고위험 군으로 나타났으나 폐암환자는 과체중 혹은 비만인군이 사망에 대한 저 위험 군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장직장암 환자에서는 저체중일수록 사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암 환자에서는 과체중일수록 사망에 대한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차성원발암은 암 경험자에서 발생 규모는 작지만 사망위험요인중 하나이다. 일차 암 진단당시 흡연력이 있고 비만하거나 간염진단을 받은 환자는 보다 더 적극적인 이차성원발암 검진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또한 간염진단 받았거나 각 암종마다 BMI가 사망에 대해 고위험군인 환자들은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ppears in Collections:
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5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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