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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파킨슨병과 다계통 위축증 환자의 자율신경검사 차이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이원우-
dc.date.accessioned2017-07-11T16:10:40Z-
dc.date.available2017-07-11T16:10:40Z-
dc.date.issued2016-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9296-
dc.description의학과/석사-
dc.description.abstract목적 :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과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의 감별진단은 그 예후와 약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중요하다. 하지만 비슷한 임상양상을 보여 질병의 초기에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두 질환 모두 운동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자율신경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MSA에서 자율신경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율신경증상이 감별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PD도 자율신경증상이 초기에 다양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어 임상 양상만으로는 두 질환의 감별이 어렵다. 이에 자율신경검사로 자율신경 기능장애를 정량적으로 확인하고 객관화하여 두 질환을 조기에 진단, 감별하고 임상증상의 진행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2015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세브란스 병원 자율신경검사실에서 정량적땀분비축삭반사검사(Quantitative sudomotor axon reflex test, QSART), 심호흡심박동검사(Heart rate response to deep breathing, HRRDB), 발살바수기(Valsalva maneuver), 기립경사검사(Head-up tilt test, HUTT)의 4가지 자율신경검사를 시행하고 복합자율신경중증도(Composite autonomic scoring scale, CASS)를 산정한, PD 혹은 MSA의 진단기준에 합당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환자군의 자율신경검사 지표와 CASS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각 환자군에서 임상증상척도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결과 : PD 19명, MSA 34명으로 총 53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PD환자에서 나이가 MSA환자보다 많았으며(66.37 ± 8.07 vs 59.26 ± 9.99, p = 0.011) 이외 파킨슨증(Parkinsonism)의 유병기간이나 다른 인구학적 특징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SA군에서 자율신경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유의하게 많았다(p = 0.001). 자율신경검사에서는 QSART상 땀분비 저하증이 MSA군에서 유의하게 많았으며[7(36.8%) vs 26(76.5%), p = 0.004] 다리 근위부[0.246(0.102, 0.930) Median(Q1, Q3)], 다리 원위부[0.111(0.058, 0.440) Median(Q1, Q3)], 발[0.081(0.034, 0.189) Median(Q1, Q3)]에서 PD군보다 땀분비가 저하되어 있었다. HUTT상 수축기 혈압의 변동치가 MSA군에서 유의하게 컸으며(-33.71 ± 14.11 vs -47.22 ± 27.33, p = 0.022) HRRDB, 발살바수기 검사상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ASS는 PD보다 MSA에서 높았으며(4.05 ± 1.96 vs 5.50 ± 2.19, p = 0.020) 땀분비계 부분점수도 MSA에서 더 높았다[0(0, 1) vs 1(0, 2), Median(Q1, Q3)]. CASS, 땀분비계 부분점수에 대하여 linear regression을 하였을 때 MSA군에서 자율신경 기능장애가 더 심하였고 땀분비계 부분점수와 CCSIT는 음의 관계를 보였다. 자율신경검사와 운동증상 척도의 연관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결론 : 자율신경검사를 시행하여 파킨슨증 환자에서 자율신경 기능장애를 객관화할 수 있으며 MSA환자와 PD환자를 비교 하였을 때 MSA환자에서 PD환자에 비하여 자율신경 기능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특히 땀분비가 저하되어있다. 심혈관계지표는 양 질환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증상 척도와의 연관성도 보이지 않았다. 파킨슨증의 초기에 자율신경검사를 시행하여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CASS와 땀분비능을 평가하면 두 질환의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한국인 파킨슨병과 다계통 위축증 환자의 자율신경검사 차이-
dc.title.alternativeThe difference of autonomic function test between Parkinson's disease and multiple system atrophy in Korean populationDifference of autonomic function test between Parkinson's disease and multiple system atrophy in Korean population-
dc.typeThesis-
dc.contributor.alternativeNameLee, Wonwoo-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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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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