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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의 입대 전·후 흡연상태변화와 관련요인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f changing smoking status and related factors before and after joining military serviceStudy of changing smoking status and related factors before and after joining military service 
Authors
 유미 
Issue Date
2016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
Abstract
배경 및 목적 : 흡연은 다양하면서도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국내외적으로 군인의 흡연율은 일반 성인 남성 흡연율 보다 높은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군 입대 후 흡연 변화 양상을 알아보고 군인 흡연의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2016년 2월 29일~3월 16일까지 육군 2개 부대를 방문하여 연구 관련 동의를 구하고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총 520부를 배부하여 519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 내용의 오류가 있는 7부를 최종 분석에서 제외시켜 512부를 설문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입대 후 금연여부 또는 흡연여부에 따라 구분한 후, 변수 간 차이와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고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한 시점을 고려하여 콕스비례위험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 입대 전 흡연율은 54.3%, 입대 후 흡연율은 50.1%로 입대 후에 흡연율이 4.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입대 후 금연한 대상자는 64명(12.7%),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한 대상자는 43명(8.5%)이었다. 입대 전 흡연자가 입대 후 금연할 요인을 분석한 결과, 생활관 흡연자 인원수가 4명 이상일 때보다 0~3명인 경우 금연할 오즈비가 2.15(95% CI:1.06-4.32) 높았고, 상급자의 금연 권유 시 금연 의지가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금연할 오즈비가 27.45(95% CI:8.10-93.08) 높았으며, 금연 광고 경험 후 금연 결심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결심한 경우 금연할 오즈비가 2.51(95% CI:1.19-5.29) 높았다. 입대 후 흡연시작시점을 고려한 생존 분석 결과,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한 대상자의 76.2%가 입대 후 4개월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였고 상급자의 흡연권유 시 흡연 의지가 없는 경우에 비해 흡연 의지가 있는 경우 흡연을 시작할 오즈가 21.93(95% CI:10.12-47.80) 높았다.

결론 : 입대 후 흡연율은 입대 전보다 낮았지만 입대 전 비흡연자가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상급자의 흡연 권유 시 흡연 의지가 있으면 흡연을 시작할 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군 금연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활동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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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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