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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폐암의 진단 시기에 따른 조직학적 형태 변화와 관련 요인

Other Titles
 A histological modification and associated factor according to a diagnosis of lung cancer in womenHistological modification and associated factor according to a diagnosis of lung cancer in women 
Authors
 이미옥 
Issue Date
2016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
Abstract
폐암은 최근 진단검사의 발전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치료 방법이 발전되어 생존율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가진 암이다. 특히 여성 폐암은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 변화 양상과 그 관련 요인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진단 당시 나이, 흡연, 음주, 암 가족력, 수술여부, 임상적 병기, 생존 기간, 조직학적 형태가 진단 시기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어떤 인자가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여성 폐암의 조직학적 특성의 진단 시기에 따른 변화를 중심으로 여러 역학적 특성이 여성 폐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여성 폐암의 지난 20년간 조직학적 특성 변화 및 생존기간과 관련된 역학적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한 개 대학병원에서 1996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여성 환자 자료 중 30세 미만을 제외한 3,8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당시 나이, 폐암의 최초진단일, 흡연, 음주, 암 가족력, 임상적 병기, 수술 여부, 생존 기간을 독립 변수로 하였고, 조직학적 형태를 종속변수로 하였다.
연구대상의 평균 연령은 61.99세였으며,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는 선암 (Adenocarcinoma) 61.90%,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7.96%, 소세포암(Small cell carcinoma) 4.74%,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 0.58%, 상피성 신생물(Carcinoma NOS) 1.62%, 비소세포성 폐암(NSCLC, NOS) 3,30%, 기타(other) 즉, 선편평세포암 (Adenosquamous carcinoma) 아데노이드낭선암(Adenoid cystic carcinoma) 신경내분비암(Neuroendocrine carcinoma) 19.90%였다. 연구 대상자 중 수술을 받은 환자는 60.3%였고, 소세포암의 경우 제한기와 확장기가 42.9%로 같은 분율을 차지했으며, 비소세포암의 경우 임상적 병기가 Ⅳ기인 경우가 45.3%로 가장 많았다.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의 시계열적인 변화는 5년을 주기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와 연령군, 흡연, 음주, 암 가족력 별로 시행한 하위 분석 결과에서는 연령군별 조직학적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1), 소세포암의 연령군이 높았다. 흡연여부에 따른 조직학적 분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암 가족력에 따른 폐암의 조직학적 분포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7).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임상 병기적 분포를 보면 소세포암의 경우 흡연, 음주, 암 가족력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비소세포암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생존 기간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소세포암의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최초 진단 시기를 기준으로 암 발생연도 별 생존기간을 분석한 결과 최초 진단 시기에 따른 생존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p<0.001). 흡연여부에 따른 생존기간을 비교하였을 때 흡연자의 평균 추정 생존기간은 1417.247일로 짧았다(p<0.001).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추정 생존기간은 2761.204일로 암 가족력이 없는 환자보다 길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p<0.001). 음주 여부에 따른 생존기간 비교 결과 음주자의 평균 추정 생존기간은 2873.445일로 비음주자의 평균 추정 생존기간 보다 길었다(p<0.001).
진단 시기별로 조직학적 특성 변화가 선암의 증가와 편평상피세포암과 소세포암의 감소로 조사되었으며 그 관련요인은 진단 당시 나이,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암 가족력 여부였다. 이러한 여성 폐암 특성을 고려한 조기진단과 치료향상을 위한 임상적, 정책적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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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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