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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겨드랑신경 신경이전술을 위한 겨드랑신경과 노신경 위팔세갈래근 가지의 국소해부학 및 형태학적 연구

Authors
 방종호 
Issue Date
2015
Description
의과학과/석사
Abstract
겨드랑신경(axillary nerve)의 해부학적 지식은 팔신경얼기 손상(brachial plexus injury) 등의 외상으로 인해 저하된 어깨세모근(deltoid) 기능의 회복을 위한 노신경(radial nerve) 신경이식(nerve transfer)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한국인의 겨드랑신경과 노신경의 국소해부학적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성인시신50구(남 35, 여 15; 평균 나이 75.8 세)의 겨드랑 50쪽(오른쪽 24, 왼쪽 26)에서 겨드랑신경이 작은원근(teres minor)의 아래모서리를 지나는 곳부터 근육에 들어가는 곳까지 해부하여 겨드랑신경의 분지 양상과 크기를 조사하였고, 이를 같은 쪽 노신경의 위팔세갈래근의 분지 양상과 크기를 조사하여 두 신경의 형태를 서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어깨세모근의 이는곳을 기준으로 빗장부분, 봉우리부분, 가시부분으로 구별하여 각 부분에 분포하는 겨드랑신경 가지의 수, 각 가지가 분지하는 위치, 근육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거리를 계측하였고, 노신경은 큰원근 아래모서리로부터 위팔세갈래근의 각 갈래에 분포하는 신경가지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계측하였다.겨드랑신경은, 모든 경우에서 네모공간을 지나기 전에 앞분지와 뒤분지로 나뉘었다. 뒤분지는 작은원근에 평균 1.5개로 항상 분포하였고, 62.0%에서는 어깨세모근의 가시부분에도 분포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작은원근의 신경가지가 분지된 후 근육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길이는 37.2㎜였다. 어깨세모근의 빗장부분과 봉우리부분에는 모든 경우에서 겨드랑신경의 앞분지가 분포하였다. 어깨세모근의 가시부분은 앞분지와 뒤분지가 함께 분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48.0%),
앞분지만 분포하는 경우는 38.0%였다. 뒤분지만 분포하는 경우도 14.0%에서 관찰하였다. 앞분지에서 분지되어 어깨세모근의 각 부분에 분포하는 가지 수는 다양하였으며, 어깨세모근의 가시부분에 분포하는 것이 평균 1.5개로 가장 적었고, 봉우리부분과 빗장부분에 들어가는 가지 수의 평균은 각각 4.9개, 4.2개로 서로 비슷하였다. 신경 줄기에서 분지된 가지가 근육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거리는 가시부분(평균 46.3 ㎜)에서 빗장부분(평균 9.4 ㎜)으로 갈수록 짧아졌다. 어깨세모근의 부분에 분포하는 신경가지가 근육으로 들어가는 평균위치는 봉우리끝에서 57.1 ㎜ 아래쪽이었으며, 근육 길이를 전체로 1로 하였을 때 28.7-47.0 백분위 범위 사이에 위치하였다. 위팔세갈래근에 분포하는 신경가지는 독립적으로 분포하였으나, 안쪽갈래와 가쪽갈래에 공통으로 분포하는 경우도 있었다. 각 갈래에 분포하는 가지들이 공통가지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74.0%였으며, 각 갈래에 가는 가지들이 독립적인 경우가 26.0% 였다. 공통가지가 분포하는 경우, 독립가지가 긴갈래, 안쪽갈래, 가쪽갈래에 분포하는 것이 가장 많았고(60.0%), 긴갈래, 가쪽갈래에 분포하는 것이 두번째였으며(8.0%), 긴갈래, 안쪽갈래에 분포하는 경우가 가장 적었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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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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