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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수술 후 외과 중환자실 중증 환자에서의 조기 경장 영양

Authors
 김지예 
Department
 Dept. of Surgery (외과학교실) 
Issue Date
2015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수술 후 영양 지원은 환자의 회복 및 예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장관 수술을 시행한 후에는 경장 섭취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경정맥 영양과 비교하여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어 조기 경장 영양이 권고되고 있으나, 응급 위장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경장 영양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응급 위장관 수술을 받은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경장 섭취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료원 세브란스 병원 외과에서 응급 위장관 수술을 받고 외과 중환자실에서 3일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 하였다. 수술 후 경장 영양 시간 시행 시기에 따라 72시간을 기준으로 조기군과 후기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의 임상 병리학적 특징, 재원 기간, 합병증 및 30일 사망 등에 대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 104명의 환자 중 조기 경장군은 34명(32.7%), 후기 경장군은 70명(67.3%) 이었으며 나이, BMI, 동반 기저 질환에서 환자군의 차이는 없었으나 조기 경장군에서 질병의 중증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주요 수술 원인은 위장관 천공(n=46, 44.2%)이었고 수술 부위는 대장(n=47, 45.2%)이 가장 많았으며 수술은 소장루 및 대장루를 동반한 대장 절제술(n=41, 39.4%) 이 가장 많았다. 수술 후 평균 재원 기간, 중환자실 재원 기간, 재수술 및 30일 사망률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 조기 경장군에서 설사는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14.7% vs. 2.9%, p=0.024). 조기 경장 영양은 응급 위장관 수술을 받은 중환자실 중증
환자에서 설사 외의 합병증이나 사망률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따라서 중증 환자들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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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Surgery (외과학교실) > 2. Thesis
Yonsei Authors
Kim, Jee Ye(김지예) ORCID logo https://orcid.org/0000-0003-3936-4410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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