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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CC/AHA 가이드라인에 따른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수준분석

Authors
 이윤희 
Issue Date
2015
Description
역학전공/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2013 발표된 ACC/AHA 가이드라인에 따른 한국인의 심뇌혈관 질환(ASCVD Risk)의 위험도 수준 및 특성, 관련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한국인의 특성을 대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3기 (2005)와 제3기 (2012) 자료를 이용한 단면연구이다. 2005년도와 2012년도 각각에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비교해봄으로써 약 10년 동안의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수준 변화와 일반적 특성별 ASCVD 위험도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콜레스테롤 약 복용자를 포함 및 제외한 분석도 추가하여,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나 현재 약을 복용하지 않는, 즉, 콜레스테롤 약 치료가 필요한 집단을 산출하여 보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 사회경제학적 및 임상적 자료에 대하여 기술통계량(Mean±SE, N(%))을 제시하였다. ASCVD 10년 위험도에 대해서 각 변수별 두 집단간의 차이는 t-test, 세집단 이상간의 차이는 ANOVA 검정을 사용하였다. 범주형 변수는 빈도수와 비율을 산출하였고, 피어슨 카이스퀘어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속형 변수는 평균과 표준오차를 산출하고, t-test 및 ANOVA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다중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여 각각의 요인이 ASCVD 10년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복합표본설계 자료분석 프로시저를 사용하였다. ASCVD 10년 위험도 관련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60세이상 고연령군에서는 대부분이 스타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음주와 ASCVD 10년 위험도의 관계를 다중선형회귀분석한 결과,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위험도가 높았다. 다중회귀분석결과 BMI, HDL 콜레스테롤, 소득수준은 낮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졌고, 연령 총 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 흡연, 음주는 높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졌다. ASCVD 10년 위험도 점수에 따른 분포를 성별,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남자가 여자에게서 2배정도 높은 위험도를 보였고, 60대이상 고연령층은 대부분이 고위험군에 해당되었고, 대부분 지질저하제 복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질저하제(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4가지 그룹에 따라 2005년과 2012년의 시점별 분포를 살펴보았고, 2005년과 2012년에 전체 43.7%, 40.27%, 남자는 55.48%, 50.56%, 여자 32.87%, 30.4%였다. 추가로 지질저하제 복용군을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 2005년과 2012년에 전체 25.88%, 23.87%, 남자 36.37%, 33.67%, 여자 16.23%, 14.47%가 지질저하제(스타틴) 추가복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위험도 수준을 살펴본 연구결과, 고위험군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이고, 저위험군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관리하여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한국인의 사망원인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특히 종단적 연구 및 다양한 연구를 통한 한국인에 맞는 심뇌혈관질환 10년 위험도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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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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