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 850

Cited 0 times in

우울감과 의료이용 관련성 분석

Other Titles
 Correltaion between depression and medical care service 
Authors
 안진아 
Issue Date
2010
Description
보건정책관리학과/석사
Abstract
[한글]이 연구는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 중 우울증을 중심으로,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의 의료이용의 차이를 비교하여 우울감 경험이 의료이용의 영향요인임을 확인하고 우울감 경험자의 적절한 의료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감 경험 여부를 주요 설명변수로 하고, 의료이용의 영향요인인 인구사회적 특성, 경제적 특성, 질병특성을 혼란변수로 사용하여 외래이용과 입원이용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우울감 경험의 성별 분포는 남녀 1:2.46으로 선행연구들과 일치하였다.2. 우울감 경험이 있는 경우 외래이용이 유의하게 많았으며, 입원이용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3. 성별에 따른 우울감 경험과 의료이용의 관련성에서 여성과 남성이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에서 우울감 경험여부가 외래이용 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으나, 입원이용 여부와는 매우 유의하게 관련성이 있었다. 반면 여성에서는 우울감 경험여부와 외래이용 여부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입원이용 여부와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4. 외래이용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의료급여 대상자가 의료보험대상자보다 외래이용이 많았다.5 입원이용에서는 연령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영향요인이 없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외래이용이 많았다.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우울감을 경험하였으면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여성과 남성에게 각각의 상황에서 의료이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우울감에서 유발된 신체증상에 맞춰진 의료이용보다 우울증에 대한 진단을 통해 실질적 원인인 정신건강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우울증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서는 성별 특성에 따라, 질환 유무 혹은 질환 특성에 따라 우울증이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욱 세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Files in This Item:
T011287.pdf Download
Appears in Collections:
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7367
사서에게 알리기
  feedback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