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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없는 한국인 성인남녀에서 당화혈색소와 심뇌혈관 질환의 관련성

Other Titles
 Correlation between glycosylated hemoglobin (HbA1 c) in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without diabetes in Korean adults 
Authors
 이경진 
Issue Date
2011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
Abstract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에 있어 당뇨병 진단 및 조절에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진단 도구중에 하나 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할 수 있고 단기적인 환자의 상태에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검사방법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증가된 당화혈색소는 심뇌혈관계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은 공복혈당 장애나 내당능 장애와 같은 당뇨병 전 단계(prediabetes)에서도 미세혈관 합병증 및 대혈관 합병증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계속적인 연구로 당화 혈색소와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이 밝혀진다면 당뇨병을 진단 받지 않은 일반인에게 당화 혈색소가 높은 군에게 새로운 치료계획이 필요할 것이며, 이렇게 될 때 HbA₁c는 당뇨병을 진단 할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인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및 방법연구 대상자수를 확보하기위해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 제 1-2기 및 4기 1차 년도(98, 01, 07) 자료를 모두 포함시켰다. 심뇌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은 성인 만 30세 이상의 성인을 채택하였으며,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대상자 중 당화혈색소(HbA₁c) 및 공복혈당 수검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이들을 다시 공복혈당 정상군과 공복혈당 장애군으로 분류하였다. 이렇게 해서 선정한 총 대상자수는 7838명이었다. 당화혈색소와 심뇌혈관 질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공복혈당 정상군과 전체 대상자(공복혈당 장애군 포함)로 구분하여 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여 이들의 관련성을 알아보다.연구 결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심뇌혈관 질환 유병률은 전체 대상자 7838명중 156명으로 1.99%의 유병률을 보였다. 연구결과 심뇌혈관 질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과 체질량지수(BMI)였고, 공복혈당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주요설명 변수인 당화혈색소와 심뇌혈관 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로지스틱 분석을 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당화혈색소가 증가 할수록 심뇌혈관 질환의 Odds비는 제 1군(5.0미만)보다, 제 2군(5.0-6.0미만)에서 1.18배, 제 3군(6.0이상)에서 1.42배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결 론 본 연구는 당뇨병이 없는 일반 인구에서 당화혈색소와 심뇌혈관 질환의 관련성이 가지는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공복혈당은 심뇌혈관 질환과의 관련성이 떨어지나, 당화혈색소는 변수를 보정한 후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 예측인자로서의 Odds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에 당화혈색소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정도를 사정하는 도구로 이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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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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