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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활환자의 동반상병이 기능향상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comorbidity on functional improvement of patients with stroke during rehabilitation hospital stay 
Authors
 이민진 
Issue Date
2013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 역학보건통계전공/석사
Abstract
이 연구는 국내 아급성기 재활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재활환자의 역학적 특성과 동반상병 유병율을 확인하고 기능향상 관련 요인을 분석하며, 기능향상을 저해할 수 있는 특정 동반상병을 찾고자 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아급성기 A재활병원에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 6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 성별, 보험유형, 뇌졸중유형, 발병후기간, 수정된 바텔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MMSE), 동반상병을 독립변수로 활용하였고, 재활치료 전후의 기능향상정도와 이를 재원일수로 나눈 기능향상효율을 종속변수로 하였다. 첫째, 성별 분포는 남성이 58.3%, 여성이 41.7%이었다. 평균 연령은 61.3세이며, 뇌졸중 유형별 분포는 출혈성 뇌졸중 환자는 35.4%, 허혈성 뇌졸중 환자는 64.7%이었다. 평균 발병후기간은 211일이었으며, 입원시 MBI 평균은 52.5점, 입원시 MMSE 평균은 20.4점이었다. 뇌졸중 위험요인인 일차 동반질환 중에서는, 고혈압(59.0%), 고지질혈증(28.6%), 당뇨(17.0%), 심장질환 (15.7%) 순으로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인 이차 동반질환에서는, 우울증(23.2%), 뇌전증(18.3%), 신경인성방광(16.5%), 관절염 (13.9%), 신경인성장(13.3%)의 순으로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둘째,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간에, 고혈압(54.9%, 66.4%), 고지질혈증(32.3%, 21.7%), 당뇨(19.1%, 13.1%), 심장질환(19.1%, 13.1%), 뇌전증 (10.5%, 32.4%), 신경인성장(10.5%, 32.4%) 유병율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심장질환을 동반하고 있거나 입원시 MBI가 낮은 환자의 경우는 합병증을 하나라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단변량 분석 결과, 재활환자의 기능향상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보험유형, 뇌졸중유형, 발병후시기, 입원시 MBI였다(p<0.05). 한편,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기능향상을 저해할 수 있는 동반상병은 언어장애, 우울증, 뇌전증, 천식, 심장질환, 고지질혈증으로 나타났다(p>0.05). 셋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재활환자의 재활입원기간 중 기능향상 결정요인은 보험유형, 뇌졸중유형, 발병후기간, 입원시 MBI였고, 뇌전증으로 분석되었다 (p<0.05). 뇌전증은 기능향상정도와 효율을 저해할 수 있는 질환이다.아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가질 수 있는 동반상병에 대한 폭넓은 관심이 필요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기능향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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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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