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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 휴대폰 전자파 과민반응 연구

Other Title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 to RF radiation by a cellular phone 
Authors
 홍현기 
Issue Date
2008
Description
생체공학 협동과정/석사
Abstract
[한글]2006년 현재 국내 휴대폰 가입자 수는 4천만명을 넘어섰다. 보급률은 83.2%로 이러한 결과는 1인 1 이동전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님을 시사한다. 이로 인해 휴대폰 전자파의 인체 영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휴대폰 전자파에 두통, 불면증, 단기간의 기억력 소실, 뇌파 변화 등의 정신적, 신경 생리학적증세를 호소하는 휴대폰 전자파 과민증(EH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환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스웨덴과 캘리포니아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파 과민반응을 호소하는 인구가 각각 1.5%, 3.2%에 이른다고 하였다. 이러한 전자파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로 인하여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이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진단이 불명확하며 또한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므로 휴대폰 전자파 과민반응의 원인이 막연한 불안감 때문인지 전자파 노출로 인한 신체적 증상인지에 대하여 현재까지 확실한 원인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CDMA 휴대폰 노출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원자 연구를 통하여 휴대폰 전자파 과민반응의 원인이 전자파인지 아니면 막연한 불안감 때문인지에 대한 논란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 지금까지의 휴대폰 EHS 연구는 GSM 휴대폰을 사용하여 EHS 그룹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있으나 일반인과 EHS 그룹의 실험-대조군연구로 생체신호, 자각증상 및 전자파 인지여부에 대한 복합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 19명과 EHS임 주장하는 18명을 연구대상으로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나타내는 피부저항, 맥박수, 호흡수,HRV와 주관적 자각증상, 전자파 인지를 측정 및 조사 하였다. 실험은 가상 및 실제 전자파 노출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하루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실험순서는 무작위로 하였다. 실험은 resting, 전자파 노출 15분 후, 전자파 노출 30분 후, 전자파 노출 종료 10분 후에 생체신호 측정 및 자각증상 조사가 이루어졌고 50분간의 가상 및 실제 노출 실험에서 5분 간격으로 9번의 전자파 인지여부 조사가 이루어졌다.연구결과 전자파 노출여부 및 노출 시간에 따라 맥박수 및 호흡수의 변화가 없었다. HRV의 경우 노출시간에 따라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노출여부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각증상 분석결과 전자파 노출여부에 따라 모든 자각증상에서 차이가 없었다. 전자파 인지 분석결과 EHS 군이 전자파 노출시 인지 정확도(48.6±35.0%)가 일반인 군(3.0±9.8%)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왔으나 전자파 비노출 시 인지 정확도는 각각 69.8±29.6%, 95.4±10.4%로 일반인에서 더 높게 나왔다. 본 연구결과 전자파 과민반응 군과 일반인 군 모두 전자파 노출여부에 따라서 생리학적 변화 및 자각증상의 변화를 볼 수 없었고, EHS군이 일반인 그룹보다 전자파 노출 여부를 더 잘 구분한다고 볼 수 없었다. 따라서 전자파 과민반응의 원인이 전자파 노출이 아닌 심리적 요인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Due to the fast increase in cellular phone users, public interest on health effect of electromagnetic fields (EMFs) by cell phones is gradually increasing. Some EH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 patientscomplain of psycho-neurophysiological symptoms such as headaches, insomnia, memory loss and EEG abnormalities resulting from RF radiation by CDMA cellular phones. However, EHS is difficult to diagnose and depends on the individual's subjective judgment. And we don't know clearly if the cause of EHS is uneasiness or real exposure. There have been various EHS volunteer studies on heart rate, blood pressure and subjective symptoms using GSM phones. But there are few studies aboutexperimental case-control study investigating physiological parameters, subjective symptoms and perception of EMFs. In this study, two volunteer groups of 17 self-declared EHS and 19 controls were exposed to both sham and real RF exposure by CDMA cellular phones for half anhour each. We investigated not only the physiological parameters such as heart rates, respiration rates and HRVs (hear rate variability), but also the perception of EMFs and subjective symptoms. As the results, TheEMFs exposure did not have any effects on the subjective symptoms or physiological parameters for both groups. For the EMF perception, there was no evidence that EHS group perceived the EMFs correctly than the contro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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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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