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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성인 자녀 간 비만의 관련성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2010) 자료를 이용하여

Other Titles
 Familial associations of parental and adult offspring adiposity in Korean population :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 2010- 
Authors
 박보경 
Issue Date
2012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
Abstract
부모-성인 자녀 간 비만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2010) 자료를 이용하여- 이전 연구들에서 비만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고, 비만은 가족내 군집성을 보였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부모-성인 자녀 간 체질량 지수 및 비만의 관련성 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2010) 자료에서 만 19세 이상 1,110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 명으로 구성되는 370가계자료를 이용하여 부모-만 19세 이상 자녀 간 체질량 지수 및 비만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부모-자녀 간 체질량 지수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의 나이를 보정하여 편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모-자녀 간 비만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녀의 체질량 지수에 대한 상관성의 크기는 부-모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부: r=0.31, p<.001, 모: r=0.32, p<.001). 또한 부모가 비만할 경우 자녀의 비만 오즈비는 부(2.27, 1.19-4.33)-모(2.34, 1.23-4.44)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다른 성별의 부모-자녀 관계에 비해 같은 성별의 부모-자녀 관계에서 자녀의 비만 오즈비가 더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남자 자녀: 부 vs 모, 2.57 vs 2.33, 여자 자녀: 부 vs 모, 3.23 vs 2.62). 부모의 비만 그룹 중, 부모 모두 비만한 경우에 자녀의 비만 오즈비가 가장 컸고, 남자 자녀(5.58, 1.56-19.94) 보다 여자 자녀(10.44, 2.45-44.55)에서 더 컸다. 결론적으로 부모가 비만할 경우 만 19세 이상의 자녀는 비만해질 위험이 높았으며, 영향력은 부-모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부모-자녀 간 체질량 지수 및 비만의 관련성이 성별에 특정적이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확인한 부모-자녀 간 체질량 지수 및 비만의 관련성의 확인을 위해 향후 더 큰 표본수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 예방에 있어서 부모-자녀 간 비만의 관련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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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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