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쓰레기의 합리적인 처리와 재활용방안에 관하여

Abstract

최근 산업화 생활수준 향상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혐오시설을 기

피하는 지역이기주의 (NIMBY) 때문에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산시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과 추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배출량

을 현지 조사하였으며 배출된 쓰레기를 재순환, 재활용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전제 아래 소각방법의 안산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처리와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안산시 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에서 중량법으로 조사된 쓰레기 원단위 발생량은 평균 1

.23kg/인.일로서 기존 도시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쓰레기 발생량중

연탄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에 비추어 안산시의 경우 전세대의 80% 정

도가 근래에 신축된 아파트등 공동주택으로 이미 유류 또는 LNG로 연료가 전환되었기 때

문으로 보인다.

안산시에는 834ton/일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중간단계에서 수거되는 일부 재활용

품을 제외한 94%가 수도권 해안 매립지로 운송되어 매립 처분되고 있다.

2,000년도 안산시 조성별 쓰레기발생 추이를 보면 연탄재는 계속 줄어들어 거의 발생되

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음식찌꺼기등 주개류가 55.4%, 종이류가 22.3%로 거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추계되어 장래 쓰레기 관리 대책방안은 주개류와 종이류를 어떻게 자원화하

고 안전하게 처리하는데 달려있다고 본다. 공동주택이 많이 건설되는 신도시외 경우 주방

쓰레기 별도 수거 처리가 바람직하며 매립의 2차처리 방법으로 퇴비화에 의한 감량 자원

화등 쓰레기 처리 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안산시의 경우 자원 재순환의 선진화 추세에 맞추어 주방쓰레기의 분리수거가 용이한

공동주택의 점유율이 80% 정도로 상당히 높고 장기간 타용도로의 사용이 어려운 폐쇄된

시화쓰레기 매립장이 있다는 지역여건을 살려 주방쓰레기등 생물분해가능 쓰레기를 퇴비

화시켜 시화 간척지의 토지개량계로 활용하는 방법이 요망된다.

나머지 기타쓰레기는 외국에서 기시행하고 있는 자원회수공정을 거친후 부피를 최소화

하여 위생매립한다면 소각시설을 설치하지 않고도 발생량의 50% 미만이 매립처분 될 것으

로 보인다.

쓰레기 감량, 자원화를 위해서는 재활용품 수거보상금지급, 제조업의 폐기물 사용 의무

화, 공공기관 재생품 우선구매 의무화 및 주문식단제 다시 추진등의 제도개선이 선행되어

야 할 것으로 보이며, 자원회수 공장운영등 전반적인 쓰레기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공

기업을 설립 장기적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The effective management and recycling of the manicipal solid wastes

K. Ho, Park

Graduate school of Health Science and management Yonsei University

(Directed by professor Sook Pyo, Kwon ph. D)

It's becoming a global problem that how to treat wastes causing the environmental

contamination of various kinds .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reaonable management and recycling methods of the

municipal solid wastes.

Collected the foreign and domestic data of wastes and investigated in the field

that how much do the people discharge wastes in An San city of KyongKi province in

Korea.

The following concussions obtained from results.

(1) One person discharges 1.23kgs of wastes per day on an average, less than

other peoples in Korea.

It is because that 80 percents of the families are living in new apartment houses

using not briquette but oil or LNG for heating.

The briquette ash takes a great possession in the composition of wastes in most

cities of Korea.

(2) 381 tons of wastes are buring in the land fill ground everyday located in Kim

Po county 65km away from An San city, except the valuable things picked up on the

middle stage.

(3) The briquette ash will be on the decrease continously, the food wastes will

be rapidly increased to 55.4 percents in the year 2000.

In future, the management of wastes depends on that haw to recycle food and paper

wastes as resources soundly.

(4) Among the atternatives, the fertilization of the biodegradables is good for

An San city.

The reason is

As above mentioned, in An San city, there are many apartment houses and similar

styles in which the cleaner and house wife can separate the biodegradables from

wastes easily.

The land fill ground expired on Feb 1992. will be good place for the mposting.

Wha Sung county, the neighbor town of An San city has enough wide reclaimed land

needing fertilizer.

(5) It's worth while to consider establishment of the provincial government

cooperation for the effective management and recycling of the municipal solid

was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