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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 성인 여성의 골감소증 유병현황과 관련 요인

Other Titles
 The Prevalence and Influence Factors of Osteopenia in Korean Premenopausal Women 
Authors
 최보영 
Issue Date
2014
Description
역학전공/석사
Abstract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이며,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은 아니지만 정상보다 낮은 골밀도를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폐경 전 최대 골량과 골소실 비율은 폐경 후 골다공증, 그와 관련된 골절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따라서 골소실이 급격히 많아지는 폐경기 전부터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 등의 골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골감소증과 관련된 연구는 주로 여자 대학생, 20-30대 여성, 일개 검진기관 방문자 대상 연구, 폐경 이후 여성에 대한 연구로 한정적이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폐경 전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영양섭취와 식습관, 생활습관, 건강상태, 여성건강 항목과 골밀도와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 2차년도 2010년, 2011년 수집자료 17,476명 중 20세 이상 54세 이하 여성 7,759명 선별 후 남성을 제외한 여성 4,388명 중 골밀도 검진자료가 있는 폐경 전 여성 2,310명을 선정하고 골밀도 검진결과가 골다공증의 범위에 포함되거나 골다공증을 진단 받은 사람을 제외한 2,26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모형 1에서는 비만도를 통제했을 때 20대에 비해 30대에서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1.22(95% CI: 0.96-1.55)로 나타났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40대에서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1.51(95% CI: 1.17-1.96), 50대에서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1.75(95% CI: 1.13-2.71)로 유의하게 높았다.연령을 통제했을 때 비만도가 정상인 군에 비해 저체중일 때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2.48(95% CI: 1.79-3.42)배로
증가하였고, 비만일 때는 골감소증의 오즈비가 0.23(95% CI: 0.18-0.32)으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모형 2에서는 다른 변수들을 통제했을 때 20대 보다 30대에서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1.25(95% CI: 0.94-1.66)배 높게 나타났고 40대에서는 1.25(95% CI: 0.91-1.73)배 높게 나타났으며, 50대에서는 1.73(95% CI: 1.00-3.00)배 높게 나타났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탄산음료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월 1회 이하 섭취하는 군의 골감소증 오즈비는 0.77(95% CI: 0.59-1.00)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월 2회 이상 섭취군에서는 0.88(95% CI: 0.68-1.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커피를 주 3회 이하 섭취하는 군에 비해 일 1회 이하 섭취하는 군에서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0.87(95% CI: 0.67-1.13)로 나타나 유의하지 않았고 일 2회 이상 섭취군에서는 0.70(95% CI: 0.54-0.90)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음주 빈도가 월 1회 미만인 군에 비해 월 1회인 군의 골감소증 오즈비는 0.88(95% CI: 0.65-1.18), 월 4회 미만인 군은 0.97(95% CI: 0.76-1.24)로 유의하지 않았고 주 2회 이상 마시는 군의 오즈비는 0.68(95% CI: 0.48-0.96)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비만도가 정상인 군에 비해 저체중인 군에서 골감소증 오즈비는 2.35(95% CI: 1.63-3.39)배 증가하였고 비만 군에서는 골감소증의 오즈비가 0.23(95% CI: 0.16-0.31)배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다른 변수들을 통제했을 때 초경 연령이 1세 증가하면 골감소증의 오즈비는 1.08(95% CI: 1.02-1.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폐경 전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특성, 영양섭취와 식습관, 생활습관, 건강상태, 여성건강 항목과 골밀도와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골감소증 유병률은 34.3%, 요추골, 대퇴경부에서는 각각 28.5%, 19.5%였고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저체중에서는 골감소증 오즈비가 증가하고 비만에서는 골감소증 오즈비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탄산음료, 커피 섭취 빈도, 음주 빈도는 낮은 섭취 빈도에서 보다 높은 섭취빈도에서 오즈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경 연령이 증가할수록 골감소증의 오즈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폐경 전 건강한 성인 여성의 골감소증 유병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고 폐경 전 건강한 여성들도 골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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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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