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le of insulin resistance in diabetic neuropathy in Korean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bstract

연구목적우리는 이전에 인슐린 저항성, 낮은 HDL 콜레스테롤, 그리고 혈당 노출 지수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말초 신경병증과 독립적으로 연관이 있음을 밝힌 적이 있다. 우리는 이 연구에 참여했던 환자들은 2006년부터 6년간 추적하여 인슐린 저항성과 신경병증의 관계를 더욱 명확하게 연구하고자 했다.연구방법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신경과 외래에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증상으로 내원하여 진단받고 이전 연구에 참여했던 86명의 환자 중 48명의 환자를 등록하여 연구를 시작했다. 이 48명의 환자들은 2012년까지 혈당 조절을 위한 약제 처방 및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 및 검사를 위해 외래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였다. 우리는 이 환자들이 6년동안 시행한 혈액 검사와 신경 전도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연구결과낮은 HDL 콜레스테롤과 높은 중성지방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HbA1c<7% 의 적절한 혈당조절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보였던 인슐린 저항성이 신경병증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인했다. 2006년에 측정한 인슐린 저항성이 2012년에 보인 비복 감각 신경 활동 전위의 변화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이다.결론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정기적인 혈당 조절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받는다. 높은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당뇨병 환자들은 반드시 이상지질혈증을 조절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미래에 발생하는 당뇨성 신경병증의 발생에 강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