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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의 영양상태, 운동기대감과 보행능력의 관계

Other Titles
 Related factors of walking ability among older adults after hip surgery 
Authors
 박수영 
Issue Date
2014
Description
노인간호전공/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의 수술 전 영양상태, 운동기대감과 수술 전, 후 보행능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와 수술 후 보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수술 후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전략 및 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자료 수집은 2013년 05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3차 종합병원인 A병원의 정형외과 외래 또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와 전자 의무 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s, EMR) 검토를 통해 이루어졌다.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Mini Nutritional Assessment (MNA)로 측정된 영양상태, Korean Version of the Outcome Expectations for Exercise Scale-2(K-OEE-2)로 측정된 운동기대감, Modified Functional Status Index(MFSI)로 측정된 보행능력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분산분석, 독립 t-검정, Scheffe’s 사후 검정, Pearson’s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1.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4.59(±11.53)세였고, 전체 73명 중 여자는 56명(76.7%)으로 남자보다 3배 가량 많았다. 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평균 17.16(±3.87)점이었고,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평균 점수는 16.77(±7.65)점이었다. 2.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영양상태 평균은 20.19(±5.99)점이었고, 성별(t=2.042, p=.045), 연령(F=19.102, p<.001), 학력(t=-2.612, p=.011), 결혼상태(t=2.572, p=.012), 직업(t=2.799, p=.007), 진단명(t=7.228, p<.001), 체질량

지수(F=11.139, p<.001), 골밀도(F=11.245, p<.001), 섬망(t=4.437, p<.001), 동반질환의 수(F=3.149, p=.030), 주관적 건강상태(F=9.360, p<.001), 퇴원 시 거주지(F=6.499, p=.003)에 따라 영양상태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3.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운동기대감 평균은 45.78(±8.63)점이었고, 성별(t=2.269, p=.026), 연령(F=17.524, p<.001), 학력(t=-2.385, p=.020), 결혼상태(t=2.240, p=.028), 직업(t=2.817, p=.006), 진단명(t=-7.093, p<.001), 골밀도(F=8.616, p<.001), 섬망(t=3.434, p=.001), 주관적 건강상태(F=4.771, p=.011), 퇴원 시 거주지(F=6.407, p=.003), 재원일수(t=3.258, p=.002)에 따라 운동기대감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4.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수술 전 보행능력은 평균 21.09(±4.28)점이었고, 연령(F=10.103, p<.001), 직업(t=2.207, p=.031), 진단명(t=-3.748, p<.001), 섬망(t=4.476, p<.001), 주관적 건강상태(F=3.232, p=.045), 퇴원 시 거주지(F=3.476, p=.036)에 따라 수술 전 보행능력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수술 후 보행능력은 평균 6.93(±3.66)점이었고, 성별(t=3.045, p=.003), 연령(F=19.194, p<.001), 학력(t=-3.677, p<.001) 결혼상태(t=3.679, p<.001), 직업(t=2.469, p=.016), 진단명(t=-6.104, p<.001), 골밀도(F=9.690, p<.001), 섬망(t=3.912, p<.001), 주관적 건강상태(F=4.396, p=.016), 퇴원 시 거주지(F=10.594, p<.001), 재원일수(t=4.110, p<.001)에 따라 수술 후 보행능력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5.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영양상태, 운동기대감, 수술 전 보행능력, 수술 후 보행능력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영양상태(r=.819, p<.001)가 좋을수록, 운동기대감(r=.792, p<.001)이 높을수록, 수술 전 보행능력(r=.584, p<.001)이 좋을수록 수술 후 보행능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6. 대상자의 수술 후 보행능력의 영향요인은 영양상태(B=.297, p<.001), 운동기대감(B=.149, p<.001), 재원일수(B=-.127, p=.003)로 나타났으며, 이 세 요인은 77.9%의 설명력을 보였다(adjusted R2=.779, p<.001).본 연구에서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의 수술 후 보행능력에 미치는 영양상태와 운동기대감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의 영양상태와 운동기대감을 평가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인에서 보행능력의 관련요인을 보다 더 다양하게 조사하고,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전략 및 중재 개발에 필요한 연구 활동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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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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