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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노년의 음주행동과 혈당장애의 관련성

Other Titles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use behavior and glucose intolerance in middle to old age korean by data of 5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 
Authors
 박소리 
Issue Date
2014
Description
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
Abstract
우리나라 중․노년의 고위험 음주율, 폭음률, 음주로 인한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음주가 혈당장애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공복혈당장애를 두 단계로 구분하여 혈당수준이 높을수록 질병과의 관련성이 높아짐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노년의 음주행동 양상을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로 파악하여 공복혈당장애 1단계, 공복혈당장애 2단계, 그리고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2010)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전체 8,958명 중, 만 40세 미만 인구 4,406명과 주요 변수에 이상치와 결측치가 있는 2,456명을 제외한 2,096명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9.2 ver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혈당장애 수준별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의 각 세부문항 및 총점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성별, 연령,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교육수준, 흡연을 보정한 뒤 음주행동 양상에 따른 공복혈당장애 1단계와 공복혈당장애 2단계, 그리고 당뇨병의 오즈비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전체 대상자에서 유해음주 시 공복혈당장애 1단계(100-109mg/dL)와의 관련성이 1.94배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 절단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에서는 40-64세 남자에서 공복혈당장애 1단계와 관련성이 위험음주 시 2.1배, 유해음주 시 1.8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와 65세 이상 남자에서는 유해음주 시 2.18배 관련성이

높았다. 한편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 세부 문항 중 음주의 빈도와 양을 묻는 문항과 음주 관련 문제를 묻는 문항에서 혈당장애 수준별 점수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음주행동이 공복혈당장애 1단계와 관련성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초기 혈당장애 단계에서는 생활습관의 교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 따라서 정상혈당에서부터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를 통해 공복혈당장애에 진입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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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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