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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 여성 근로자의 감정노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emotional labor on depressive symptom in female service workers 
Authors
 김효정 
Issue Date
2014
Description
산업보건전공/석사
Abstract
연구목적 : 서비스직 여성 근로자의 감정노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연구대상 및 방법 : 간호사, 요양보호사, 백화점 및 마트판매원, 항공승무원 및 발권서비스 직원, 호텔리어 및 호텔종사자, 콜센터 상담원 등 서비스직 여성 근로자 48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요인 분석을 통해 감정노동을 감정손상, 감정통제 및 요구도, 조직보호체계, 강요된 고객응대, 조직모니터링 및 관리체계로 집단화하였고, 삼분위수(tertile)를 기준으로 상, 중, 하로 각각 구분하였다. 감정노동의 5개 하부 요인과 우울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version 20.0)을 사용하였고, p<0.05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연구결과 : 일반적 특성 및 직업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정도를 비교한 결과, 20대, 대졸이상의 학력, 배우자가 없는 경우, 주임/대리/과장/파트장, 정규직, 직업군으로는 호텔리어, 호텔종사자, 백화점 및 마트판매원, 항공승무원 및 발권서비스 직원에서 감정통제 및 요구도, 조직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강요된 고객응대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일반적 및 직업 특성을 통제한 후 감정노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감정통제 및 요구도가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의 우울이 3.323배, 조직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수준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의 우울이 5.986배, 강요된 고객응대 수준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의 우울이 3.778배, 감정손상 수준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의 우울이
3.809배 높았다.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감정노동이 우울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 됨을 확인하였고 감정노동 정도와 우울 수준이 높은 집단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근로자 건강의 주요 위험요인으로서 감정노동을 포함시키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개입 및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 감정노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의 증대가 필요하며 감정노동 규제 및 통제의 주요 당사자인 소비자에 대한 교육과 태도 변화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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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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