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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병의 근골격계 증상과 관련 요인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이정민-
dc.date.accessioned2015-12-24T08:54:13Z-
dc.date.available2015-12-24T08:54:13Z-
dc.date.issued2013-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497-
dc.description간호학과/석사-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는 육군 훈련병의 근골격계 증상 정도를 파악하고,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훈련 특성, 사회심리적 특성, 건강 관련 특성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임의 선정된 2개 부대에 동일한 일자에 입대하여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훈련병 전수이었고, 자료수집은 각 부대에 공문을 발송하여 부대장의 승인을 얻은 후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2년 9월 25~26일에 실시되었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501명 중 주요 변수에 대한 정보를 모두 제공한 429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0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술통계, 카이제곱 검정,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 훈련병이 훈련 기간 중 7일 이상 지속적으로 목, 어깨, 팔/팔꿈치, 손/손목/손가락, 등/허리/골반, 대퇴, 무릎, 정강이, 발목, 발/발가락의 10개 부위 중 하나라도 통증, 뻣뻣함, 쑤심,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의 29.3%로 나타났다. 앞의 기준을 만족하면서 중간 강도 이상의 증상을 경험한 경우는 전체의 24.8%이었다. 근골격계 증상은 훈련병의 주요 건강문제임이 확인되었으므로 근골격계 증상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중재가 이루어져야 한다. 7일 이상 지속하여 중간 강도 이상의 증상의 호발 부위는 무릎(8.9%), 등/허리/골반(6.8%), 발/발가락(6.3%), 발목(6.3%) 등의 요부 이하 하체 부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대 전부터 하체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증진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하고, 훈련 중에는 개인에게 맞는 전투화나 하지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의 중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ⅳ- 입대 전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받은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7일 이상 지속된 중간 강도 이상의 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χ2=5.333, p=.021). 근골격계 증상 경험군은 무증상군에 비하여 1일 평균 흡연량이 많았다(t=-2.248, p=.025). 또한, 근골격계 증상 경험군은 무증상군에 비하여 훈련의 강도를 높게 인지하고 (t=-4.634, p<.001), 신체적 부담감을 높게 인지하며(t=-3.584, p<.001),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t=-4.160, p<.001). 입대 전의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주당 횟수가 많을수록 입대 전에 비하여 훈련 중의 신체활동 강도가 감소하거나 신체활동의 강도 변화가 작고(r=-.188, p<.001), 인지된 훈련강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141, p=.003). 또한 입대 전의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주당 횟수는 훈련 중에 느끼는 신체적 부담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157, p=.001). 입대 전 신체활동의 강도에 비하여 훈련 중 신체활동의 강도가 증가하거나 신체활동의 강도변화가 클수록(r=.202, p<.001), 인지된 훈련강도가 높을수록(r=.429, p<.001) 신체적 부담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스트레스는 신체적 부담감 (r=.304, p<.001), 인지된 훈련 강도(r=.186, 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로지스틱 회귀모형에는 신체적 부담감, 인지된 훈련 강도, 훈련 스트레스, 상급자의 사회적 지지, 동료의 사회적 지지, 연령이 포함되었다. 연령, 근골격계 질환력, 입대 전 흡연량,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등의 변수를 보정하였을 때, 신체적 부담감(OR: 2.256, C.I.: 1.320~ 3.856), 인지된 훈련 강도(OR: 1.922, C.I.: 1.065~3.469)가 육군 훈련병의 근골격계 증상 유무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ⅴ- 따라서, 기초군사훈련 기간 중의 근골격계 증상 발생을 예방·최소화하기 위하여 훈련 관계자나 건강관리자는 훈련 초기부터 훈련병 개인이 훈련 강도나 신체적 부담감을 어느 정도로 인지하는지를 평가하면서 훈련 강도나 신체적 부담감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야 하겠다. 행군, 각개 전투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기 전에는 훈련병이 자주 사용하게 되는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증진하는 사전 운동이 시행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훈련병이 전투화나 장비로 인한 불편감을 느끼는지를 훈련 초기부터 점검하며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입대 전 근골격계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흡연량이 많았던 자, 입대 전 신체활동 수준이 낮았던 훈련병 혹은 훈련 예정자에 대한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 관리 등을 포함하여 개인의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홍보·교육이 요구된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prohibitio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육군 훈련병의 근골격계 증상과 관련 요인-
dc.title.alternativeFactors associated with musculoskeletal symptoms in the military personnel during basic combat training-
dc.typeThesis-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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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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