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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교육 요구도, 자기효능감, 불확실성 및 불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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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송분연-
dc.date.accessioned2015-12-24T08:53:30Z-
dc.date.available2015-12-24T08:53:30Z-
dc.date.issued2013-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467-
dc.description간호학과/석사-
dc.description.abstract뇌동맥류는 최근에 조기 발견과 예방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50%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치료 후 30일 이내 사망률이 40-50%이며, 생존 후에도 50%에서 비가역적인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은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고, 재원 기간도 짧은 이점이 있지만, 시술 환자의 10% 정도가 다시 재발할 수 있다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후 추적관리가 필요하다. 이처럼 지속적인 추적관리가 필요한 뇌동맥류 환자들은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과 재발 가능성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어,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뇌동맥류에 대한 정보와 함께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인 자기효능감이 높아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교육 요구도, 자기효능감, 불확실성, 불안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들의 관계성을 분석한 후, 효과적인 추적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본 연구는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소재 상급 종합병원에서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을 시행 받은 다음 외래 추적 관리를 받고 있는 100명을 대상자로 편의 표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의 10문항, 연구자가 개발한 교육 요구도의 33문항과 Sherer 등(1982)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도구를 오현수(1993)가 번역한 도구 중 일반적 자기효능감의 1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불확실성과 불안에 관해서는 Mishel(1988)이 고안한 불확실성 도구의 33문항을 전종숙(2005)이 질병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노인 환자의 불확실성 도구로 수정 보완한 불확실성의 14문항, Spielberger(1975)의 불안 척도를 김정태와 신동균(1978)이 수정 보완한 상태 불안의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위와 같이 자기 보고식 설문 문항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인 SPSS 18.0을 이용하여 총점,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 t-검정, 분산분석, Sheffe 검정, Pearson의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1. 전체 대상자 100명 중, 성별 분포는 여성이 81%(81명)로 남성에 비해 높은 비율이고, 연령 분포는 51-60세가 53%(53명)로 가장 높았고, 평균 연령은 56.36세이었다. 결혼 여부는 기혼이 81%(81명)이고, 종교가 있는 경우가 66%(66명)이었다. 학력 분포는 고졸이 36%(36명), 중졸 이하는 34%(34명)이었다. 월평균 수입은 100만 원 이하가 39%(39명), 300만 원 이상이 36%(36명)이었다. 직업이 있는 경우가 47%(47명)이고, 전체에서 주부는 52%(52명)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시술 후 내원 기간을 살펴보면,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을 받은 후 1개월 이내 외래를 방문한 경우가 40%(40명), 1개월에서 6개월 사이가 36%(36명), 6개월 이상이 24%(24명)이었다. 뇌동맥류 관련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75%(75명)로 많고, 교육 형태로는 시술 전날 전공의의 설명, 전담 간호사의 교육, 담당 교수의 설명이 대부분이었다.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교육 요구도는 50세 이하 군에서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3.24, p=.043).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에 관한 교육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데, 교육 경험이 있는 군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았다(t=3.628, p<.001). 불확실성은 중졸 이하가 다른 군보다 높았고(F=4.657, p=.012), 월평균수입 100만 원 이하 군과 101-300만 원 이하 군이 301만 원 이상 군보다 불확실성이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5.767, p=.004).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시술 후 1-6개월 미만이 1개월 미만보다 불확실성이 높게 측정되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4.235, p=.017).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상태 불안의 차이를 보면, 월평균 수입에 따른 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데(F=5.034, p=.008), 월평균 수입이 101-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다른 군보다 불안 정도가 높았다.3.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교육 요구도, 자기효능감, 불확실성, 불안의 관계에서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교육 요구도가 높으면, 불확실성이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05, p=.024). 또한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불확실성은 낮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18, p=.001).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상태 불안은 낮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r=-.272, p=.006),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불확실성이 높으면, 상태불안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51, p=.012).위의 결과에 따르면,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대상자의 교육 요구도는 높았으나, 교육을 제공받은 경험은 적었다. 특히 교육 수준이 높은 군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 군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상자들은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해야 하는 뇌동맥류에 대하여 불확실성과 불안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술 후 1-6개월 미만의 군에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그 시기에 적절한 간호 중재를 제공하여 불확실성을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따라서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대상자는 시술 전에 의료진과의 신뢰를 쌓고, 동영상이나 다른 시청각 자료과 같은 교육을 제공하여 불확실성과 불안을 감소시켜야 하겠다. 또한 퇴원 이후, 자가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제공하는 자조 집단 프로그램, 전화 상담 프로그램, 외래에서의 상담과 같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환자의 교육 요구도, 자기효능감, 불확실성 및 불안의 관계-
dc.title.alternativeRelationships among education needs, self-efficacy, uncertainty, and anxiety in patients after coil embolization of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
dc.typeThesis-
dc.contributor.alternativeNameSong, Boon Yeon-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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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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