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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와 비만과의 관련성 분석 : 중앙부처 공무원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Association between job stress and obesity among the office workers 
Authors
 정혜인 
Issue Date
2012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
Abstract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비만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관련 질환의 유병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오늘날 비만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 중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 의해 2011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실시한 연구 중, 중앙부처 공무원의 신체계측 및 설문조사 결과 일부를 활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중앙부처 공무원의 주요 건강문제인 직무스트레스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활용된 데이터 중 신체계측 데이터에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 3가지가 포함되었다. 설문조사 자료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개발된 총 94문항의 설문조사 문항 중, 직무스트레스, 식품군별 섭취횟수,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흡연, 음주 등의 건강생활실천 영역,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포함된 46문항이 활용되었다. 이 중 건강생활실천 영역 문항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 설문조사에 제시된 양식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수정된 문항이며, 직무스트레스는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KOSS) 단축형 문항이 활용되었다. 이렇게 수집된 2차 자료는 SPSS 18.0(K)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연구 결과 중앙부처 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현재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으며, 직급이 높아질수록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한 비만 유소견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위험 음주를 하는 공무원의 비만 유소견율이 높았다.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한 비만의 경우, 직무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한 복부비만 역시 고위험 음주를 하는 공무원 집단에서 유소견율이 높게 나타나, 고위험 음주가 비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었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복부비만의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하위 25%에 비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상위 50%와 상위 25%에서 복부비만 발생위험 오즈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에도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비만과의 관련성에 대한 고려와 지속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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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12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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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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