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에서 질병 중증도와 영양 상태가 예후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목적 : 입원 환자에서 영양 불량은 매우 흔하며 특히 중환자실 환자들에게서 사망률과 이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중환자에서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의 중증도를 측정하여 중증도에 따라 영양 상태가 예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중환자실에 입실한 375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serum albumin과 total lymphocyte count(TLC)를 측정하여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APACHE II score로 질병의 중등도를 측정하여 퇴실시까지 추적 관찰하여 중환자실 재원일수, 재원일수, 호흡기 사용일수, 사망률을 측정하였다.결과 : 측정 결과 영양 불량은 68.3%였으며 moderate, severe group에서 well group에 비해 중환자실 재원일수, 재원일수, 호흡기 사용일수가 길었으며 moderate, severe group에서 well group에 비해 사망률이 3-5배 증가하였다.결론 : 영양 공급이 중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중환자에서 질병의 중증도가 높지 않더라도 초기에 적극적이고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하는 것이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