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covery Rate of Pseudocholinesterase in Organophosphate Poisoned Geriatric Patients

Abstract

배경 및 목적 : 자살과 비의도적인 사고로 인한 유기인계 중독에 의한 사망률이 높은 추세이며,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한 인자로 혈장 콜린에스테라제의 활성도를 활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기인제 중독에서 연령에 따른 혈장 콜린에스테라제의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고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유기인제 중독 치료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유기인제 중독으로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65세 이상의 노인군과 64세 이하의 청 장년군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환자는 총 118명으로 노인군 34명, 청장년군 84명이었다. 임상증상에 따른 Namba 중증도는 노인군이 청장년군에 비해 높았으며(p=.028), 시간 경과에 따라 혈장 콜린에스테라제의 회복속도의 변화가 노인군이 청장년군에 비해 느렸다(p=.000). 기관내삽관 시행률(p=.030), 흡인성 폐렴 발생률(p=.010), 쇼크 발생률(p=.006), 호흡성 합병증 발생률(p=.027), 중추신경계 이상 발생률(p=.006), 사망률(p=.012) 모두 노인군이 유의하게 높았다.결론 : 유기인제 중독 환자 중 노인군이 청장년군보다 혈장 콜린에스테라제의 회복 속도가 저조하였고, 기관내삽관 시행률, 흡인성 폐렴 발생률, 쇼크 발생률, 중추신경계 이상 발생률, 중증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