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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전혈 인터페론 검사의 효용성 : [후향적 단면 연구]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이상국-
dc.date.accessioned2015-12-24T08:42:56Z-
dc.date.available2015-12-24T08:42:56Z-
dc.date.issued2011-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056-
dc.description의학과/석사-
dc.description.abstract연구 목적: 국내의 결핵 유병율은 1960년대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비결핵항산균의 동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결핵의 유병율이 낮은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향후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비결핵항산균은 호흡기 검체에서의 균배양뿐 아니라, 임상증상과 영상 소견의 결과를 통합하여 진단을 해야 하며, 활동성 폐결핵과의 감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결핵의 유병율이 중등도로 높으며, 지속적으로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에서, 활동성 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신속한 감별 진단은 환자의 치료와 예후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 도입된 결핵균 특이 항원을 이용한 전혈 인터페론 검사가 활동성 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되는 지 평가하는 것이다.연구 재료 및 방법: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2006년 1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입원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을 진단 받고, 이와 동시에 전혈 인터페론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환자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 하였다. 폐결핵 환자는 객담의 항산균 배양 검사에서 결핵균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는 2007년 ATS(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진단 기준에 합당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중 같은 시기에 항산균 배양 검사에서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이 동시에 배양된 경우에는 폐결핵 환자로 판정하였다. 각각 환자들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 결핵력, 흡연력, 고혈압, 당뇨를 포함한 기저질환, 결핵 피부 반응 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와 전혈 인터페론 검사(QuantiFERON-TB Gold In-Tube, QFT-GIT)를 포함한 혈액 검사 결과를 조사하였다.연구 결과: 폐결핵 환자 335명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 87명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연령, 과거 결핵력, 혈소판수와 림프구수였다.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들은 국내 다른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흔한 균주는 Mycobacterum avium complex이었고, 그 뒤를 이어 Mycobacterium abscessus가 두 번째로 많았다. 폐결핵 환자에서 TST 양성율은 69%였고,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 TST 양성율은 36.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QFT-GIT 양성율은 폐결핵 환자에서 85%였고,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 32.9%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 과거 결핵 치료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양군간에 TST와 QFT-GIT 결과를 평가하였다. TST 검사 결과는 각각 69.0%, 36.4%로 차이를 보였고 (p=0.005), QFT-GIT 검사 결과도 양성율이 폐결핵 환자에서 85.0%이고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 26.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결론: 이 연구는 결핵균 특이 항원을 이용한 전혈 인터페론 검사가 활동성 폐결핵 환자와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를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 보고자 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질환에서 전혈 인터페론 검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율의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결핵균 특이 항원을 이용한 검사이긴 하나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도 32.9% 양성율로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1/3을 차지하여, 전혈 인터페론 검사 결과 단독만으로 두 질환을 감별하는데 제한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국내 잠복 결핵의 유병율이 높고,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경우 과거 결핵력이 있는 경우가 많은 점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시행되어 대상 환자 수가 적은 점, 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시행되지 못한 점, TST가 대상 환자 모두에게 시행되지 못한 점등으로 인해 제한성을 가진다. 따라서 국내에서 활동성 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을 감별해야 할 경우 전혈 인터페론 검사와 함께 환자의 임상증상, 영상 검사, 균배양 검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restrictio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폐결핵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전혈 인터페론 검사의 효용성 : [후향적 단면 연구]-
dc.title.alternative(The) efficacy of 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 in differentiating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lung disease : a retrospective cross-sectional study-
dc.typeThesis-
dc.identifier.url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113752-
dc.contributor.alternativeNameLee, Sang Kook-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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