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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자살 보도 전후의 일반인 자살시도 양상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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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송윤주-
dc.date.accessioned2015-12-24T08:41:33Z-
dc.date.available2015-12-24T08:41:33Z-
dc.date.issued2011-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003-
dc.description의학과/석사-
dc.description.abstract서론: 많은 연구들을 통해 유명인의 자살 보도가 자살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보도의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는 거의 없으며,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평가는 자살사망자의 수적 증가의 측면에서만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많은 언론에 보도되었던 유명 탤런트 최진실 씨의 자살 보도 전과 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 환자들의 자살 관련 행동을 비교하여, 유명인 자살 보도 후 일반인의 자살시도에 나타난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유명 탤런트 최진실 씨가 사망한 2008년 10월 2일을 기준일로 삼아, 기준일 전후 6개월간 서울의 3차 종합병원과 경기도 소재 2차 종합병원 응급실로 자살 시도 후 내원한 환자들의 인구학적 정보, 정신과적 과거력, 충동성, 자살 시도 방법, 결과의 치명성, 내원 후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기준일인 2008년 10월 2일 전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군(n=158)과 이후에 내원한 환자군(n=161)을 비교했을 때, 정신과 치료를 받은 과거력은 기준일 전에 내원한 환자군(47.7%)보다 기준일 후에 내원한 환자군(60.6%)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3). 자살 시도의 과거력, 충동성, 자살 시도 방법의 심각성, 결과의 치명성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명인과 동일한 자살시도 방법인 목매기를 사용한 경우는 기준일 전 내원한 환자군에서 5회(3.0%), 기준일 후 내원한 환자군에서 18회(10.1%)로 유명인의 자살 보도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6). 기준일 후에 내원한 환자군에서 기준일 전에 내원한 환자군에 비해 정신과적 입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20). 응급실 내원 후의 경과는 자의 퇴원한 경우가 두 환자군 모두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이후 외래 추적 관찰이 시행된 경우는 두 환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찰: 본 연구에서 유명인의 자살 보도 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 환자에서 유명인과 동일한 방법을 사용한 자살시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베르테르 효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 이며, 정신과적 과거력이 있는 환자가 베르테르 효과의 영향에 더욱 취약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유명인 자살 보도 전후의 일반인 자살시도 양상의 비교-
dc.title.alternative(The) comparative study of change in characteristics of suicidal attempts before and after the celebrity suicide-
dc.typeThesis-
dc.contributor.alternativeNameSong, Youn Joo-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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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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