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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증 고위험군에서의 작업기억 손상

Other Titles
 Working memory deficits in ultra-high risk for first-episode psychosis 
Authors
 박종석 
Issue Date
2011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정신분열증 및 정신증 고위험군에서 작업기억력의 저하가 관찰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증 환자와 정신증 고위험군에서 언어성 및 공간적 작업기억력이 차별적으로 저하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남자 13명, 여자 12명으로 구성된 25명의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남자 10명, 여자 11명으로 구성된 21명의 정신증 고위험군, 남자 10명, 여자 9명으로 구성된 19명의 정상인군으로 하였다. 참가자들은 작업기억력의 평가를 위해 부하량이 0-back 에서 3-back으로 증가하는 언어성 및 공간적 n-back 검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정신분열증 환자군이 정상군과 정신증 고위험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n-back 검사의 정답율이 낮았고, 고위험군이 정상군에 비해 n-back 검사의 정답율이 유의미하게 낮고 정신분열증 환자군에 비해서는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또한 이러한 군간의 정답율의 차이는 난이도가 쉬운 0-back 검사나 1-back 검사보다는 난이도가 어려운 2-back, 3-back 검사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작업기억력의 종류에 따른 즉, 언어성 혹은 공간적 작업기억력에 따른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정신 병리와의 상관분석 결과, 정신증 고위험군에서 작업기억력의 저하가 양성 증상의 심각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에 있음을 관찰하였다. 이 결과는 정신분열증에서 작업기억력의 저하가 언어성 혹은 공간적 작업기억력에 따른 차별적 손상이 아닌 일반적 손상이고, 또한 중요한 특성 인자(trait factor)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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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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