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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의 의료이용과 요인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health care utilization among standard and nonstandard workers and associated factors 
Authors
 조향심 
Issue Date
2012
Description
국제보건학과/석사
Abstract
1997년 외환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을 시행하였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노동시장도 전통적인 정규 고용관계에서 벗어나 임시직 근로자, 일용 근로자 등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하게 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정규직 근로자에 비해 낮은 임금, 불안정한 고용상태, 열악한 근로조건, 기업 및 국가복지의 결여 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고용상태와 주관적․객관적 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상태와 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은 거의 찾을 수가 없었다. 본 연구는 비정규직 근로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가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의 의료이용과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Andersen의 예측모형을 이용하여 의료이용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제4기(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19세 이상의 성인 중 임금 근로자를 정규직․비정규직으로 분류하여 고용상태에 따른 의료이용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자는 5,629명이었으며, 전일제 상용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정의하였고, 그 밖의 시간제 상용근로자, 임시근로자, 일용근로자를 비정규직 근로자로 정의하였다. 의료이용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Andersen의 모형을 이용하여 소인요인으로 성별,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가능요인으로 가구소득수준, 건강보험의 종류, 민간의료보험 가입여부, 거주지역, 의료필요요인으로 질병이환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음주빈도, 현재 흡연 여부를 포함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 9.2를 이용하여 카이제곱 검정, 피어슨 상관계수, Survey Logistic 회귀분석으로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정규직․비정규직 고용상태와 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은 다른 요인을 통제하지 않은 모델에서는 정규직의 입원이용 오즈비가 0.97(95% CI 0.77-1.23), 외래이용 오즈비가 0.83(95% CI 0.72-0.96), 약국이용 오즈비는 0.73(05% CI 0.63-0.84)으로 정규직이 비정규직에 비해 외래이용과 약국이용이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다른 요인들을 통제한 모델에서는 정규직․비정규직 고용상태와 의료이용의 관련성이 없었다. 의료이용과 관련성 있는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입원이용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으로는 결혼여부, 질병이환여부, 음주빈도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외래이용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건강보험종류, 질병이환여부, 주관적 건강상태가 유의한 변수였고, 약국이용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질병이환여부, 주관적 건강상태가 유의한 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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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11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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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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