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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 생존자들과 일반인들의 distress에 대한 비교연구 : 우울과 자살생각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Comparison study on distress from cancer survivors and General population : focusing on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uthors
 이수진 
Issue Date
2011
Description
보건의료법윤리학과/석사
Abstract
중앙암등록본부에서 산출한 통계에 따르면, 암발생자 수가 해마다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암생존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중앙암등록본부, 2009). 이는 암으로 진단받은 후 현재 생존해 있는 사람, 즉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고통과 디스트레스(distress)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암 생존자(Cancer survivors)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암 생존자의 증가와 그들의 정신적 디스트레스에 주목하여, 암 생존자와 일반인의 디스트레스를 비교하고, 암 생존자의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우울 및 자살생각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자살 시도 위험군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과 법을 마련하여,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암생존자의 경우 2008년 7월부터 8월까지 국립암센터 및 9개 지역암센터에서 최종 설문 완료한 2,661명 중에서, 결측치를 제외한 2,467명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암 생존자에게서 수집한 자료와,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설문에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완료한 9,744명 중 18세 미만이거나, 암으로 진단 받거나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조사 대상이 된 암 생존자와 연령 분포와 성별을 Frequency 매칭한 2,445명의 일반인에게서 수집한 설문결과가 사용되었다. 자료분석 방법은 SA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행연구에서 우울 및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던 변수들이 본 연구에서도 대부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울의 경우 남자는 고등학교 이상 대학교 이하의 교육수준(Model Ⅰ=OR 1.68, 95%CI=1.13-2.48), (Model Ⅱ=OR 1.67, 95%CI=1.13-2.48), 소득수준 100~299만원(Model Ⅰ=OR 0.64, 95%CI=0.42-0.98), (Model Ⅱ=OR 0.63, 95%CI=0.42-0.96), 스트레스가 높을수록(“많이 느끼는 편이다”,“대단히 많이 느낀다”)(Model Ⅰ=OR 14.15, 95%CI=7.66-26.14), (Model Ⅱ=OR 14.18, 95%CI=7.67-26.20), 삶의 질 지수(EQ-5D)가 낮을수록(Model Ⅰ=OR 0.82, 95%CI=0.75-0.91), (Model Ⅱ=OR 0.83, 95%CI=0.75-0.91), 건강 수준(VAS)이 높을수록(Model Ⅰ=OR 0.83, 95%CI=0.75-0.91), (Model Ⅱ=OR 0.87, 95%CI=0.80-0.95) 영향을 받고, 여자의 경우 동반질환(Charlson Index 2점 이상)이 있고(Model Ⅰ=OR 2.05, 95%CI=0.85-4.95), (Model Ⅱ=OR 2.70, 95%CI=1.06-6.89), 스트레스가 높을수록(“많이 느끼는 편이다”,“대단히 많이 느낀다”)(Model Ⅰ=OR 8.06, 95%CI=4.69-13.83), (Model Ⅱ=OR 8.21, 95%CI=4.78-14.11), 삶의 질 지수가 낮을수록(Model Ⅰ=OR 0.78, 95%CI=0.71-0.86), (Model Ⅱ=OR 0.79, 95%CI=0.72-0.87), 건강 수준이 낮을수록(Model Ⅰ=OR 0.91, 95%CI=0.84-0.99), (Model Ⅱ=OR 0.91, 95%CI=0.83-0.99)이 낮을수록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란변수의 영향을 보기 위해 Model Ⅱ에서 추가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여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생각의 경우 남자는 현재 흡연 중(Model Ⅰ=OR 0.93, 95%CI =1.20-3.11), (Model Ⅱ=OR 2.08, 95%CI=1.28-3.37), 스트레스가 높을수록(“많이 느끼는 편이다”,“대단히 많이 느낀다”)(Model Ⅰ=OR 7.42, 95%CI= 4.4-12.39), (Model Ⅱ=OR 7.52, 95%CI=4.49-12.59), 암이 재발 했고(Model Ⅰ=OR 1.67, 95%CI=1.15-2.42), (Model Ⅱ=OR 1.63, 95%CI= 1.10-2.40), 삶의 질 지수가 낮을수록(Model Ⅰ=OR 0.76, 95%CI=0.69-0.84), (Model Ⅱ=OR 0.76, 95%CI=0.69-0.84)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수준은 유의하지 않았다. 혼란변수의 영향을 보기 위해 Model Ⅱ에서 추가된 수술, 방사선 치료 여부는 유의하지 않으나,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Model Ⅱ=OR 1.98, 95%CI=1.32-2.98)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소득 300만원 이상(Model Ⅰ=OR 0.54, 95%CI=0.32-0.92), (Model Ⅱ=OR 0.56, 95%CI=0.32-0.95), 스트레스가 높을수록(“많이 느끼는 편이다”, “대단히 많이 느낀다”)(Model Ⅰ=OR 6.20, 95%CI=3.63-10.58), (Model Ⅱ=OR 1.56, 95%CI=1.08-2.27), 암이 재발 했고(Model Ⅰ=OR 1.56, 95%CI=1.08-2.27), (Model Ⅱ=OR 1.43, 95%CI=0.97-2.09), 삶의 질 지수(EQ-5D)가 낮을수록(Model Ⅰ=OR 0.77, 95%CI=0.70-0.86), (Model Ⅱ=OR 0.78, 95%CI=0.71-0.86), 건강 수준은 유의하지 않았다. 혼란변수의 영향을 보기 위해 Model Ⅱ에서 추가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여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해 보자면, 암 생존자 중 자살 시도 위험군은 고등학교 이상 대학교 이하의 교육수준, 소득수준 100~299만원, 스트레스가 높고, 암이 재발하였고, 현재 흡연 중이고, 삶의 질 수준이 낮고, 건강 수준이 낮은, 항암치료를 받은 남자 암 생존자와, 소득이 300만원 이상이고, 동반상병이 있고, 스트레스가 높고, 암이 재발하였고, 삶의 질 수준이 낮고, 건강 수준이 낮은 여자 암 생존자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자살 시도 위험군으로 분류된 암 생존자에게는, 진단 이후 치료 초기부터 선별하여 디스트레스 관리 및 사회·경제적 지원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초기부터 지원을 제공할 경우 암 생존자의 디스트레스를 낮춰 자살예방 효과를 예상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경제적인 지원에는 국외 사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distress 관리 권고안’과 같은, 암 생존자, 가족, 의료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가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홍보하여,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국가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접적인 암 치료와 의료비지원의 필요성이 끝났다고 하여 암 생존자들에게 사회·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오히려 암 치료 이후의 합병증 치료 및 재활, 실직, 직장 재복귀에 대한 지원,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불안, 우울, 자살 생각 등의 디스트레스에 대한 치료와 관리 등의 ‘암 생존자 사회·경제적 지원 방안’ 및 ‘암 생존자 의료비 경감’에 대한 별도의 지원 방침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미국 사례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암관리법에도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및 long-term care를 위한 사회·경제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근거가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암 생존자와 그들의 디스트레스에 대한 주목이 필요한 때이다. 아직 사회·경제적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은 도출되고 있으나, 아직 암 생존자들을 지원 할 수 있는 정책과 법, 재원이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본 연구가 조금이나마 암 생존자의 지원 방안의 마련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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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sis / Dissertation (학위논문) > 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Master's Degree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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