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치아재식 모델에서 치주인대의 처리방법에 따른 치주조직의 치유와 치근흡수에 관한 연구

Abstract

[한글]

본 연구는 쥐치아재식 모텔에서 치주인대의 처리방법에 따른 치주조직의 치유와 치근흡수 정도를 평가한 후 이를 토대로 치아재식시 stannous fluoride와 etidronate disodium이 치주인대 치유에 미치는 초기의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4주짜리 Sprague-Dawley계의 흰쥐 40마리를 사용하였으며, 자연건조군, NaOCl 처치군 및 약물처리군으로 분류하였다. 발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beta-aminoproprionitrile를 함유한 분말을 공급하였으며 자연건조군에서는 발치된 치아를 15분간 자연건조시킨 후 재식하였다. NaOCl 처치군에서는 치아를 2.5% NaOCl로 10분간 처리하고 1분간 생리식염수로 세척, ethanol로 탈수시키고 4분간 자연건조시킨 후 다시 재식하였으며 실험쥐는 5, 10, 21일 후에 희생하였다. 약물처리군에서는 NaOCl 처치군의 방법으로 치근표면을 처리한 후 0.5% stannous fluoride, 10**-4M, 10**-2M 및 IM etidronate disodium 용액내에 5분간 담근 후 재식하였으며 10일 후에 실험쥐를 희생하여 다음과 같은 소견을 얻었다

1. 발치한 후 15분간 자연건조한 군에서는 21일 후에 흡수된 부위가 일부 치유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NaOCl 처치군에서는 21일 후에 치근흡수가 진행되는 소견을 보였다. 즉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서 치주인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연건조만으로는 부적합하여 NaOCl로 처치하는 것이 더 적합하리라고 사료된다.

2. 치근면을 0.5% stannous fluoride로 처치하여 10일 후에 관찰한 군에서는 치주인대 섬유의 부착이 향상되었으며 섬유아세포의 활발한 이동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3. 치근면을 10**-4M, 10**-2M, IM etidronate disodium으로 처치하여 10일 후에 관찰한 군에서는 치주인대섬유의 부착이 양호하였으며 치근표면상에 흡수와는 나타나지 않았다.

4. β-APN 혼합사료로 쥐를 전처치함으로써 상악 제1 대구치의 다섯개의 치근을 파절없이 발치할 수 있었다.

[영문]

The effect of bench drying or removal of the periodontal ligament with NaOCl upon periodontal healing and root resorption after replantation of molars was studied in rats. A total of 40 Sprague-Dawley female rats were used and fed a powdered purina

rat chow diet containing 0.4% beta-aminoproprionitrile. The maxillary first molars were extracted and the periodontal ligaments were removed either by bench drying for 15 minutes or by immersion in 2.5% NaOCl solution. The rats were sacrificed at

5, 10, and 21 days by heart infusion, In order to observe the effect of 0.5% stannous fluoride, 10**-4M, 10**-2M,and IM etidronate disodium on the early stage of periodontal healing, the periodontal ligament was removed with 2.5% NaOCl followed by immersion of the molar in the respective solutions for 5 minutes. The rats were sacrificed after 10 days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removal of the periodontal ligament with 2.5% NaOCl seemed to be more effective than bench drying, since the resorption area in the NaOCl treated group showed a gradual increase whereas a decline in resorption area from 5 days to 21

days was observed in the bench dried group.

2. The application of 0.5% stannous fluoride seemed to enhance the periodontal ligament attachment and active migration of fibroblasts could be observed.

3. The application of 10**-4M, 10**-2M, and IM etidronate disodium led to a good periodontal ligament attachment. No evident areas of root resorption were found.

4. The use of β -APN made it possible to extract the maxillary first molar with all five roots i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