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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검진센터에 내원한 일부 성인여성 대사증후군의 유병율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research into the prevalence rate of metabolic syndrome, osteopenia and osteoporosis among women who visited a health clinic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conditions 
Authors
 김병연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국제보건학과/석사
Abstract
[한글]연구배경: 성인여성의 대사증후군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발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연령의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비만은 골밀도 보호인자인 반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사증후군과 골다공증의 연관성에 대한 국외 및 국내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 검진센터를 내원한 일부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유병율을 조사하고 대사증후군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여성 대상자들은 폐경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신체적 변화가 크게 나타나므로 폐경 전과 폐경 후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방법: 2007년 6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의 여성들 중 골밀도와 관련된 질환(갑상선 기능 이상, 루프스, 류마치스 관절염, 관절염, 난소적출술, 자궁적출술, 암 진단을 받은 수검자) 및 관련된 약물(골다공증 치료제, 여성 호르몬제, 갑상선호르몬제)을 복용하는 수검자를 제외한 32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경 유무에 따라 폐경 전과 폐경 후 여성군으로 나누어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압, 공복 시 혈당을 측정하여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고 유병율을 파악하였다. 요추부 및 대퇴경부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여 골밀도 정상군, 골감소증군 및 골다공증군을 진단하고 골감소증군과 골다공증군의 유병율을 조사하였다. 대사증후군과 골감소증군 및 골다공증군의 관련요인을 신체계측, 혈액검사, 생활습관, 식습관에 따라 살펴보고, 대사증후군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3244명 중 폐경 전 여성은 2239명(72.1%), 폐경 후 여성은 905명(27.9%)이었으며 구체적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경 전 여성에서 대사증후군,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유병율은 각각 7.8%, 23.7%, 1.2%로 나타났고, 폐경 후 여성에서는 각각 22.2%, 46.1%, 9.5%로 나타나 폐경 전보다 폐경 후에 대사증후군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발생빈도가 높았다. 2. 폐경 전과 폐경 후 여성에서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가 골밀도 정상군과 비교하여 골감소증군 및 골다공증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복부둘레와 이완기 혈압은 골감소증군에서 골밀도 정상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3. 폐경 전과 폐경 후 여성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이외에 나이, 체질량지수, 저밀도 콜레스테롤, 초경 연령이 비대사증후군과 비교하여 대사증후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폐경 전 여성의 식습관 중에서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번 식사하는 군과 국과 김치를 제외한 3가지 이상의 반찬을 먹는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대사증후군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평균 10분 이상의 식사시간을 가지는 군, 육류나 계란 중 1가지를 일주일에 5번 이상 먹는 군, 외식할 때 음식이 짜다고 느끼는 군이 대사증후군의 분포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4. 폐경 후 여성에서 연령과 체질량지수 보정 후 비대사증후군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골감소증의 교차비(OR=1.51, 95% CI=1.03-2.20)와 유병비(PR=1.37, 95% CI=1.05-1.78)가 유의하게 높았다. 5. 연령과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결과, 폐경 전 여성에서 복부비만군은 복부비만이 있지 않은 군에 비해 골다공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OR=4.16, 95% CI= 1.48-11.67). 6. 폐경 전 여성 고혈압 군에서 체질량 지수만 보정한 경우 고혈압이 있지 않은 군에 비해 골다공증을 가질 교차비가 높게 나타났다(OR=2.5, 95% CI=1.03-6.05). 폐경 후 고혈압군에서 고혈압이 있지 않은 군에 비해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OR= 1.48, 95% CI=1.09-2.00; OR=1.92, 95% CI=1.16-3.18). 그러나 연령 보정을 추가하면 이러한 통계적 유의성은 소실되었다. 결론: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인 복부비만이 있을 때 폐경 전 여성의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폐경 전 여성의 복부비만은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다. 폐경 후 여성에서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골감소증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폐경 후 여성의 대사증후군은 골감소증의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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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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