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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산전 모유수유교육에 참가한 산모들의 산후 모유수유지식과 실천양상

Authors
 강혜련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
Abstract
[한글]본 연구는 보건소 산전 모유수유 교육에 참가한 산모들의 산후 모유수유 지식과 실천 양상을 파악하고 이에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서울소재 3개 보건소를 방문한 152명을 대상으로 2008년 9월4일부터 2009년 6월 25일까지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이은주(1997)가 개발한 모유수유 지식도구를 수정 보완하였고 정금희(1997)가 사용한 모유수유 실천 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AS 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 One-way ANOVA,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1) 모유수유 성공을 위해서는 초기 모유수유 시도의 시간과 방법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 분만 후 첫 젖 물린 시기가 30분-1시간이 49.3%, 6시간이 36.0%로 초유가 나오기 전 85.3%에서 초기 모유수유 시도가 있었다. 또 초기 젖 물리는 시간 간격은 수시로 시도가 52.3%로 나타났다. 이것은 초유의 원활한 배출과 울혈 예방 그리고 모유량 증가로 인한 모유수유 실천 기간이 연장되는 것을 알 수 있다.2) 모유수유 실천이 증가 되면서 유축기의 사용도 많아지고 있다. 유축기 구입 시 본인 구매와 선물로 받은 경우가 각 61%와 38.8%로 조사되었다. 유축기 초기 사용 시 (1-4주정도) 젖량 감소의 가능성에 대해 62.5%가 알고 있다고 응답 하였다. 이는 산전 교육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빈번한 유축기 사용으로 인한 젖병수유로 초기 유두 혼동의 문제도 추가로 발생 할 수 있다. 젖량 부족으로 인한 혼합 수유 이유로 ‘아기가 유두혼동이 와서 엄마 젖을 빨지 못해서’가 가장 많은 52.3%로 젖 병 사용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초기 유축기는 직접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서 사용되어야 한다.3) 산전 모유수유 교실은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강사로 월 4회, 1회 120분 교육, 3개월 반복 프로그램이었다. 참여 횟수로는 ‘3회’에서 산후 모유수유 지식과 실천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본 연구 모유수유 실천에서 산후 4주 이내 63.9%, 산후 6개월 이상 58.2%로 조사되었다. 기존의 연구 결과에 비해 다소 높게 조사 되었는데 그 이유로는 정기적인 모유수유 교실운영 과 매주 1-2회 ‘모유수유 크리닉’을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상담으로 진행되고 ‘건강한 모유수유 아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보건소 자체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권장이 완전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게 한 이유라고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1. 보건소 산전 모유수유 교육 시 초기 모유수유 중요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것을 제언한다.2. 초기 유축기 사용과 모유량 감소에 관한 연관성에 대해 추후 실험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3.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모유수유교실 운영 시 모유수유 전문가의 강의로 교육횟수 3-4회/월,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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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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