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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대장선종의 관련성에 대한 단면적 연구

Other Titles
 Obesity and risk of colonic adenoma: a cross-sectional study 
Authors
 이지영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
Abstract
[한글]배경: 최근 국외 메타분석연구에 의하면 비만은 최소한 20% 이상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선종-암종 연속성 이론에 근거했을 때 대장선종 역시 비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국외 및 국내 연구에서는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단면적 연구로서 비만 이 대장선종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2009년 2월부터 9월까지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한 만 18세 이상의 남녀 3,653명중 1,57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과거에 한 번이라도 대장내시경을 시행한자(1,901명), 대장내시경 검사 기왕력 유무에 대하여 응답을 하지 않은 자(156명), 병리조직검사에서 악성종양(선암 등)이 발견된 자(7명), 비만관련 데이터가 불충분한자(5명)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병리조직검사로 확진된 선종군과 비선종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각종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단변량 분석 및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 허리둘레를 한 모델에 동시에 포함하는 경우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선이 발생되어 위험요인과 종속변수 사이의 관련성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변수는 각각 따로 분리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분석은 SAS (9.1 Version)를 사용하였다. 결과: 단변량 분석결과 남자와 여자를 합친 전체의 경우 높은 연령, 낮은 교육수준, 현재 흡연, 현재 음주,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비만(체질량지수), 복부비만(허리-엉덩이 둘레비 및 허리둘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장선종의 위험을 높였다. 남자의 경우 높은 연령, 낮은 교육수준, 암병력,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복부비만(허리-엉덩이 둘레비 및 허리둘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장선종의 위험을 높였다. 이에 반해 여자는 높은 연령, 낮은 교육수준, 복부비만(허리-엉덩이 둘레비 및 허리둘레)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장선종의 위험을 높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남자와 여자를 합친 전체 및 남자의 경우에는 비만(체질량지수), 복부비만(허리-엉덩이 둘레비 및 허리둘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장선종의 위험도를 높였다. 또한, 현재 흡연자, 고령, 당뇨도 대장 선종의 위험을 높였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에는 비만, 복부비만 모두 대장선종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결론: 단면적 연구결과 남자의 경우 비만 및 복부비만은 대장 선종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여성의 경우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이러한 관련성을 확실히 밝히기 위해서는 근거수준이 높은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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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07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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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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