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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호지킨림프종 환자에서의 18FDG 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골수 섭취 증가의 의의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이하늘-
dc.date.accessioned2015-11-21T07:43:28Z-
dc.date.available2015-11-21T07:43:28Z-
dc.date.issued2009-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4988-
dc.description의학과/석사-
dc.description.abstract[한글]목적: 18FDG PET은 최근 비호지킨림프종 환자에서 병기의 결정, 치료 반응의 평가와 잔류 종양의 진단 등에 있어, 종양 세포의 기능적 측면을 반영한 비침습적 영상 도구라는 점에서 뇌 자기 공명 영상, 컴퓨터 단층 촬영 및 초음파를 포함한 기존의 영상 도구를 보조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림프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 있어 병기를 결정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 치료 후 효과를 판정, 또는 추적 관리하는 데 기초가 된다는 중요성 이외에도 예후를 결정하는 요소라는 데 있어 의미가 크다. 성인 비호지킨림프종과는 달리 소아 비호지킨림프종은 상대적으로 고단계인 3-4기의 병기에 해당하는 환자가 많아 정확한 병기의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urphy 분류법에 따르면 소아 비호지킨림프종의 병기 결정에서 3기와 4기를 구분짓는 것은 골수침범 또는 중추신경계의 침범 유무인데, 현재까지 골수 침범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양측 장골능 골수 생검이 절대적 표준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까지 소아 비호지킨림프종의 병기 결정은 기존의 영상 도구에 의존하였으나 18FDG PET이 도입되면서 기능적 측면을 이용한 비침습적인 도구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병기의 결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성인에서는 이러한 측면에 근거하여 18FDG PET의 역할에 관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아 비호지킨림프종에서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으며, 국내에서는 더욱 미미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소아 비호지킨림프종 환자에서 18FDG PET이 병기 결정과 치료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고찰해보고자 한다.방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에서 소아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18FDG PET이 시행된 시점인 2003년 1월을 기준으로, 1988년부터 2002년 12월까지 진단받은, 진단 당시 18FDG PET 을 시행하지 않은 환아 56명과, 2003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진단 당시 18FDG PET을 시행한 환아 40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검사 결과를 검토하였다. 또한 18FDG PET을 진단 당시에 시행한 환아군과 시행하지 않은 환아군 사이의 생존률을 통계 분석에 의해 비교하였다.결과: 진단 당시에 후장골능 골수 흡인 및 생검과 더불어 18FDG PET을시행한 2003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비호지킨림프종으로 진단받은 총 40명의 환아들 중 29명에서 골수 생검의 결과와 18FDG PET의 결과가 일치하였다. 두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11명의 환아 중 1례에서는 골수 생검 결과상 골수 침범이 확인되었으나 18FDG PET에서는 골수 침범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0명은 골수 생검 결과 음성이었으나 18FDG PET에서는 침범이 의심되었던 경우였다. 이 10명의 환자 중 2례에서는 골수 검사 결과에 따라 3기에 준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고, 7례에서는 18FDGPET의 결과에 따라 병기를 4기로 결정하고 치료 방침에 따라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1례에서는 두 결과에 차이가 있었으나 중추신경계 침범이 확인되어 4기에 준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이 결과는고식적인 방법에만 의존하여 3기로 병기 결정이 된 환자 28명 중 7명(25%)에서 18FDG PET 을 시행하였을 때 골수 침범 여부에 대해 불일치하였음을 의미한다. 치료 결과에 따른 대조군 설정을 위하여 18FDG PET 검사를 시행하기 이전인 198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소아 비호지킨림프종으로 진단받은 환아군 중에서 고식적인 영상진단 검사와 임상 검사 결과를 통해 3기로 진단받은 환아들의 5년 생존율은 51.5±10.4%이었으며, 그 이후 18FDG PET을 시행하였고, 임상적 병기로는 3기로 진단받은 환아들의5년 생존율은 96.4±3.4% 이었다. 두 군 사이에 log 회귀법을 시행하였고,P =.005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소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4기로 진단받은 환아들에서도 5년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18FDG PET 시행 이전 4기로 진단받은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72.2±10.6%이었고, 18FDG PET 시행 이후 4기로 진단받은 환자군에서는 65.3±19.9%이었다. 두 군 사이에 log 회귀법을 시행하였고, P =.568로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소견을 보였다.결론: 18FDG PET 검사를 통해 고식적인 영상 진단 및 골수 흡인 생검만으로 임상적 병기 3기에 해당하던 환자군에서 18FDG PET을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전신 골수의 섭취 증가 소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7명의 환자에서 4기에 준한 치료를 시행한 것이 이전에 18FDG PET을 시행하지 않았던 3기 환자군과 비교하여 생존율의 차이 (51.5±10.4% 대 96.4±3.4%, P =.005)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이에 따르면 18FDG PET검사는 골수 검사가 전체 골수의 극히 일부만을 평가하게 됨으로써 종양 침범의 가능성을 간과하게 되는 취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정확한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합당한 치료가 시행되어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소아 비호지킨림프종 환자에서의 18FDG 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골수 섭취 증가의 의의-
dc.title.alternativeClinical significance of increased bone marrow uptake in 18FDG 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of chi-
dc.typeThesis-
dc.contributor.alternativeNameLee, Ha Neul-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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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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