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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Other Titles
 The determinants of quality of life of back pain patients 
Authors
 이진규 
Issue Date
2009
Description
보건관리학과/석사
Abstract
[한글]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척추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척추수술환자는 수술 후 지속되는 요통이나 방사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요통 이외에도 운동제한, 신경학적 손상 등이 동반되어 직장생활이나 생업 종사에도 장애를 가져와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고 만성화될 경우 의욕상실, 자신감 결여,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들이 겹치게 된다. 척추질환은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임상적 측면에서만 봐서는 안되고, 사회심리적 맥락, 즉 삶의 질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이 주제에 관한 관심과 연구는 환자의 삶의 질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분위기를 의료현장에 초래한다. 이러한 관심은 환자의 치료 시 뿐만 아니라 치료 후의 관리에도 보다 환자 중심적이고 전인적인 접근이 가능토록 한다.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척추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국내의 의료계가 환자에 대해서 전인적(holistic) 접근 보다는 질병 위주의 시각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의료계의 시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도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척추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서 궁극적으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기초자료를 얻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이다: 1) 환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 치료방법, 임상적 상태, 대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2) 치료 방법에 따라서 임상적 상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3) 치료방법, 임상적 상태, 대응,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환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 치료방법, 임상적 상태, 대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령과 계층에 따라서 수술방법, 임상적상태, 그리고 대응에 차이가 있었다.둘째, 치료방법에 따라서 임상적 상태에 차이가 있었다. 수술을 한 환자가 아닌 경우에 비해서 증상수가 적었고, 통증정도도 덜 했다.셋째, 치료방법, 임상적 상태, 대응,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술을 한 경우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사회인구학적 변수 중에는 연령과 사회계층(특히 상류층 모조변수) 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임상적 특성 중에는 현재의 통증정도가 유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대응 중에는 운동여부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삶의 질에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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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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