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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삶의 질에 대한 관련성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ion and the quality of life (EQ-5D) : centered on the subjects of 『Survey o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the forth period th 
Authors
 성근석 
Issue Date
2009
Description
역학통계학과/석사
Abstract
[한글]

본 연구는 삶의 질과 우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우울을 유발시키는 특성인자들을 비교분석하여 우울의 관해와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단면연구이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차년도(2007)』 자료를 이용하여 삶의 질 측정도구인 EQ-5D(European Quality of Life-5 Dimensions)에 응답한 19세 이상 성인 298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들은 다시 우울증군(현재 우울증 유병자), 우울감군(최근 1년 동안 2주이상 연속 슬프거나 절망감 경험자), 정상인군으로 분류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9.1 version을 이용하여 우울증군, 우울감군, 정상인군의 그룹간 삶의 질 수준의 비교와 일반 사회경제적, 건강행위별, 신체적 정신적 특성에 따른 우울증, 우울감 유병률과 EQ-5D 평균을 비교분석하였다. 또 정상인에 비해 우울증군, 우울감군의 EQ-5D 5개 영역의 활동제한정도 Odds ratio값을 구했으며, 삶의 질을 종속변수로 우울 및 일반 사회경제적, 건강행위별,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3가지 모형으로 다중회귀분석과 토비트모델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우울증군 96명(3%), 우울감군 379명 (13%: 우울증과 중복 응답한 57명은 제외), 정상인군 2506명(84%) 이였고, 우울증군의 EQ-5D 평균(±표준편차)는 0.73(±0.12), 우울감군은 0.83(±0.19), 정상인군은 0.93(±0.20)으로 우울증군의 삶의 질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우울감군의 삶의 질 수준이 낮았다(p<.0001). EQ-5D 5개 영역에서 우울증군은 정상인군에 비해 자기관리가 5.31배( 95% confidence interval(CL) 1.15~24.58), 일상활동이 8.05배( 95% CL

2.90~22.28), 통증/불편이 6.98배( 95% CL 3.94~12.36), 불안/우울이 47.32배( 95% CL 22.55~99.28)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우울감군은 정상인군에 비해 불안/우울이 4.68배( 95% CL 2.36~9.25) 어려움 있었다. 삶의 질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했을 때 모형1에서는 일반 사회경제적 특성과 우울이 삶의 질을 30% 설명했고, 모형2에서는 일반 사회경제적 특성과 건강행위특성, 우울이 31%를 설명하였다. 모형3에서는 일반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위 특성 및 신체적 정신적 특성과 우울이 삶의 질을 51% 설명하였다. 모형3을 모형1과 모형2와 비교해 볼 때 신체적 정신적 특성이 삶의 질의 많은 부분을 설명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중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회귀계수는 활동제한이 ??= -0.13, 우울증이 ??= -0.08, 주관적 건강 나쁨이 ??= -0.07 이었다. EQ-5D 산정값이 상한 중도 절단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토비트회귀분석(Tobit regression)을 하여 회귀분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토비트회귀분석 결과 회귀계수는 회귀분석의 회귀계수(??)보다 토비트모델의 회귀계수(??T)의 크기가 더 증가하였다. 삶의 질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의 회귀계수는 활동제한이 ??T = -0.17, 주관적 건강 나쁨이 ??T = -0.12, 우울증이 ??T = -0.11 등 이었다. 본 연구 결과, 우울은 삶의 질 수준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군 및 우울감군의 삶의 질 수준은 정상인군에 비해 낮았다. 우울은 내인성 우울과 외인성 우울을 모두 포함하므로 우울의 관해를 위해서는 우울증 환자와 관련된 일반 사회경제적 특성요인이나 신체적 정신적 특성요인에 대한 고려와

대안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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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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