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ectal cancer in post-renal transplants : atypical character with poor oncologic outcomes

Abstract

[한글]면역 억제제의 발달로 이식 신 생존율은 길어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이식 후 생존 기간이 길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면역 억제제의 노출 기간이 점차 길어지게 되면서, 면역억제제가 동반하는 여러 합병증 중 종양 발생이 이식 환자군의 장기 생존율을 결정하는 주요인자가 되었다. 일부 종양에 대해서는 그 성격과 종양학적 예후에 대해 많은 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나 대장 직장암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신이식 후 발생한 대장항문암과 일반 대장항문암 발생한 환자들을 비교하여 신이식 후 발생한 대장 항문암의 특성과 예후를 알아보고자 한다.

1994년 9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본원에서 신이식을 시행받은 2710명의 환자 중 대장 직장암이 발생한 17명의 환자와 동일 기간에 발생한 일반 대장직장암 환자 중 나이 성별 수술시간 병기 등을 고려하여 170명을 추출한 후 비교 평가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추적 기간은 29.69개월 이었다. 진행성 암, 병기 3~4기 환자에서 2년 생존률은 이식 후 대장 직장암 발생한 군이 일반 대장 직장암 발생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45.7% versus 71.6%; p=0.023). 그러나 초기 암, 병기 0-I기에서는 5년 생존률은 각각 100%, 92.6%로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406). 재발률은 일반 대장 직장암 발생한 군에 비하여 이식 후 발생한 대장 직장암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48) 이식 후 발생한 대장 직장암 군에서 전신 전이가 비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그 중 특히 암종증의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p=0.037). 또한 재발 후 생존기간은 이식 후 발생한 대장직장암에 비하여 현저히 짧았다(p=0.035).

이식 후 발생한 대장 직장암은 일반 대장 직장암에 비하여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성 대장 직장암의 경우 암의 성향이 급진적이며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불량한 것에 반하여 초기 대장 직장암의 경우에는 그 예후가 일반 대장직장암과 비슷하였다. 신이식 후 대장 직장암에 대한 정기적 추적관찰을 통하여 조기에 대장 직장암을 발견한다면 이러한 불량한 종양학적 예후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영문]Background

Cancer with post-renal transplant recipients has known to be more aggressive, and to be more poor oncologic outcomes. However, the colorectal cancer (CRC) after transplantation is controversial and has received limited study.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nd oncologic outcome of CRC diagnosed in post renal transplant recipients.

Method

We retrospectively reviewed 17 patients with colorectal adenocarcinoma from 2630 recipients who underwent renal transplantation between 1994 and 2007. The 17 recipients with colorectal adenocarcinoma (transplant group) were compared to 170 patients with general colorectal adenocarcinoma (control group). They were selected based on each the closest data of surgery to mach the kidney transplant recipients developed CRC.

Result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29.69month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sex and tumor stage between two groups (p=0.253, p=0.426, p=320). The 2-year survival rate was significantly worse in transplant group than in control group in advanced cancer (Stage III-IV) (45.7% versus 71.6%; p=0.023). But 5-year survival rate in early cancer (Stage 0-I)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100% versus 92.6%; p=0.406). The time to survival from recurrence is significantly shorter in transplant group compared to control group (11.70 months versus 18.95 months; p=0.035).

Conclusion

The advanced colorectal adenocarcinoma of transplant recipient showed relatively poor oncologic outcome compared to general colorectal adenocarcinoma population. But, the prognosis of early stage cancer after transplantation was comparable with those of general colorectal adenocarcinoma population. Regular and routine screening for early detection of colorectal cancer is essential in post trans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