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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AIDS 위험집단의 실태

Other Titles
 (A) study for a risk group of the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Authors
 이마이 구미오 
Issue Date
1989
Description
보건학과/석사
Abstract
[한글]

본 자료는 AIDS 발병의 위험인자의 하나인 남성동성연애자의 성행동 및 AIDS에 관한 의식구조를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도 증가할 우려가 있는 AIDS 환자 및 보균자를 최소한의 범위로 막는 보건교육의 기초가 되는 재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한 설문조사이다.

연구대상은 한국의 서울을 중심으로 한 성동성연애자들이며 종로지역의 8개 유흥업소의 협조를 얻어 그곳을 이용하는 동성연애자(한국사람만)에게 미리 준비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무기명으로 기입하게 한 후 수거하도록 하였다.

조사기간은 1988년 8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의 2주일간이었으며 응답한 251매를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하였다.

질문지 내용에 관해서는 일본 Teikyo 대학병원 내과에서 남성동성연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 조사를 참고로 하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연령, 직업, 학력, 결혼상태), (2) 대상자의 성격특성(남성하고의 첫경험, 그대의 상대방, 동성연애력, 성관계가 있었던 사람수, 외국인과의 관계, 여성과의 성관계 유무), (3) 대상자의 AIDS에 관한 정보의 습득경로 AIDS에 관한 매스콤의 태도에 대한 의견, AIDS에 대한 불안감, AIDS 항체검사의 유무, AIDS 항체검사에 대한 태도, AIDS 상담창구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등 25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설문지에 응답한 사람은 251명이었으며, 이중 항문성교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78명(70.9%)이었다. 항문성교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가장 많아 52명(29.2%)이고, 다음은 30-34세의 37명(20.8%)이었다. 직업은 회사원이 3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상업이 26명, 학생21명 순이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가장 많아 69명(38.8%)이었으며, 그 다음은 대학졸업자 49명(27.5%), 대학 재학중 23명(12.9%)순이었다. 결혼상태를 보면 독신(결혼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103명(57.9%), 기혼자가 61명(34.2%)이며 양성연애자(bisexual)가 43명(24.2%)이

었다.

(2) 항문성교자의 성적특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남성과의 첫경험은, 고등학교때 알게된 사람이 가장 만아 65명(36.5%)이고, 그 다음에 사회에 나가서의 36명(20.2%), 군대에서 29명(16.3%)순이었다. 또 동성연애 경험연수가 5년-9년인 사람은 65명(36.5%), 10년 이상인 사람은 62명(34.8%)이었다. 특정한 상대자가 없이 다수의 사람과의 성경험이 있는 사람은 110명(61.8%), 조사시점까지 100명 이상의 사람하고 성적접촉이 있었던 사람은 49명(19.5%)이었다. 외국인과 성관계를 가진 사람은 104명(58.4%)이었으며, 그중 미국인과의 관계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일본인과의 관계로 32명이었다. 항문성교의 형태로써는 능동/수동 양쪽으로 한 사람이 대상자의 44.9%안 80명이며, 능동53명(29.8%), 수동 29명(16.3%)순이었다. 항문 성교 때 콘돔을

사용하는 사람은 매번 사용하는 경우가 14명(7.9%), 때에 따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52면(29.2%)이었다. 또 105명(59.8%)이 처음 만난 사람하고도 성행위를 한다고 응답하였고 성행위시 전염될 질병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고 응답한 사람은 92명(51.7%)이었다.

(3) AIDS에 대한 불안의 유무에 관해서는 12명(6.7%)만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134명(75.3%)이 불안이 없다고 대답했으며, 32명(18.0%)이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178명중 177명(99.4%)이 지금까지 AIDS에 관한 정보에 접해본 적이 있고, 136명(76.4%)이 AIDS 검사의 본질에 대해 더욱 알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AIDS 검사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42명(23.6%)이며,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136명(76.4%)이었다.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헌혈을 통해서가 가장 많아 21명(11.8%)이었고, 다음에 병원에서 11명(6.2%), 보건소에서 10명(5.6%) 순이었다. 또 AIDS검사를 받아야 된다. 또 받을 생각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137명(76.9%)이었으나 프라이버시의 보호를 우선 지킨다면 이라는 조건에 응답한 사람은 96명(53.9%)

이었다. AIDS 상담창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0.5%의 사람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그중 동성연애자를 이해해 주는 의료인을 원한다는 사람이 97명(54.5%)이었다.



[영문]

The questionnair survey was carried out for the suspicious homosexual males in order to study their characteristics, sexual behavier, and knouledge of AID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he homosexual males who go to gay-bars and other drinking and eating places in Seoul area. The questionnaires were originally developed in the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Teikyo University Hospital In Japan.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ugust 18 to August 31, 1988.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General characteristics

178 out of 251 people(70.9%) who were doing anal sex were analysed. The age group between 25-29 years was the most dominant group(52 people: 29.2%); followed by the group between 30-34 years(37 persons: 20.8%). 103 people(57.9%) were single: 61 people(34.2%) were married; and 43 people (24.2%) were bi-sexualists.

(2) Sexual behavior

65 people(36.5%) had homosexual experience for 5 to 9 years; and 62 people(34.8%) had such experience for more than 10 years. 110 people(61.8%) had sexual experience with many different partners. Of these, 59 people(19.5%) had sexual experience with

more than 100 people. 104 people(58.4%) had sexual experience with foreigners. Of these, 40 people out of 104 people had sexual experience with Ameicans; 32 people with Japanese; and 17 people with many unspecified foreigners. Only 14 people (7.9%) had been using condom every time; 52 people(29.2%) have been using it occasionally.

(3) Attitudes and knowledge of AIDS

Only 12 people (6.7%) were worry about AIDS; 134 people (75.3%) had no fear of AIDS; and 34 people (18.0%) had no idea. 177 out of 178 people(99.4%) had heard about AIDS. Of these, 136 people(76.4%) wished to know more about AIDS. Regarding AIDS test, 42 people(23.6%) had been tested; 136 people(76.4%) had not. for those who were tested, 21 people (11.8%) were tested in the blood campain van; 11 people (6.2%) were tested at the hospitals; 10 people(5.6%) at the government health centers. 137 people(76.9%) recogniged the need for the AIDS test, and they wish to be tested. Of these however, 96 people(53.9%) were willing to be tested only when privacy is kept. 90.5% of the respondents felt the need for the AIDS counselling program. Of these, 97 people(54.5%) prefered the doctors who can be friendly with them and teach the good life-style for the homesexu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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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1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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