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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부인의 출산력 및 가족계획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urvey of fertility and attitude toward family planning in rural Korea 
Authors
 방숙 
Issue Date
1963
Description
의학과/박사
Abstract
[한글]

Ⅰ. 緖論

韓國의 人口는 1960年末 現在 約 2,500萬에 達하며 1平方 km 當 260名의 人口密度를

가지고 있고 粗出生率은 人口 1,000名에 40名이며 粗死亡率은 10名內外로 推定된다 朴(l9

62). 따라서 自然人口增加率은 3%를 나타내고 있어 이러한 率로 人口增加가 繼續된다면

約 20年後의 推定人口는 그 두 倍가 되리라고 豫測된다 金(1960).

이와 같은 人口增加率은 過去의 經濟成長率인 4.6%를 經濟 5個年計劃에 依하여 7.1 %로

成長시키려는데 있어 큰 負擔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母子保健의 立場에서 政府는 各保

健所網을 通해서 家族計劃事業을 推進中에 있는 段階에 있어 우리들 公衆保健學徒의 關心

事는 過去 우리들이 傳染病流行의 問題를 解決하여온 것과 같이 地域社會를 硏究單位로

하여 첫째, 그 地域社會에서 高率의 出生率이 事實上 問題되고 있는가의 與否를 確認하고

둘째, 그러한 "人口問題"와 "人間宿主" 및 그 "環境'의 三者間에 關聯된 社會學的, 生物

學的 諸要素를 究明하며, 셋째로는 그 地域社會에서 出生率을 低下시킬수 있는 實施可能

한 方途를 發見하여 그 方法을 組織的으로 普及시켜 나가려는데 있는 것이다.

이러한 뜻에 서 延世大學校 醫科大學 豫防醫學敎室)에서는 韓國農村地域에서의 家族計

劃에 關한 敎育 및 啓蒙事業으로써 出生率을 低下시킬수 있는가에 對한 可能性을 硏究하

기 爲하여 高陽郡保健所에 硏究班을 設置하였고 梁,方等(l963). 그 硏究의 첫段階로서 19

62年 9月에 "韓國農村婦人의 出産力과 家族計劃에 對한 態度에 關한 調査"를 實施한바 있

다.

本論文의 目的은 그 調査內容中에서 앞으로의 家族計劃示範事業의 實施效果를 評價하는

데 基礎的인 資料가 될수있는 다음의 指標를 集計解析함에 있다.

1) 出生의 頻度와 出産力

2) 子女數에 對한 態度

3) 子女數 調節에 關聯된 要素

4) 受胎調節實施度

5) 家族計劃에 對한 態度에 關한 指標

Ⅱ. 調査方法

1. 調査地域의 選定 및 그 人口

高陽郡 示範保健所 所在地인 元堂面을 家族計劃硏究 實驗地域으로 하고 金浦郡金浦面을

對照比較地域으로 選擇하였다. 對照地域選擇에 있어서는 서을 近傍의 元堂面과 人口 및

社會構造에 있어 類似하고 地理的으로 相互隔離된 地域을 選定하고자 1960年度 人口調査(

Census)에 依한 統計資料의 檢討와 實施踏査後 決定하였다. (第3表 및 第1圖參照).

兩地域의 人口構成에 있어 性別 및 年齡別分布는 서로 恰似하나 金浦面의 北邊里만은

邑化되어가고 있는 傾向이 있었다.

2. 標本調査設計

本 調査에는 兩地域內에서 居住하는 妻의 年齡이 50歲未滿인 夫婦를 標本單位로 하고

다음과 같은要領으로 그 母集團에서 系統的任意標本抽出法(systematic random sampling)

에 의하여 各各 500夫婦를 標本抽出하였다

母集團의 基準 : 本 調査對象의 母集團은 1962年 6月 30日 現在 各面事務所에 備置되어

있는 住民登錄簿에서 妻의 年齡 50歲未滿인 同居夫婦를 里別 妻의 年齡別 및 子女數別로

順序있게 羅列한 후 各抽出單位)에 番號를 붙여 元堂面의 1,412雙과 金浦面의 1,739雙의

夫婦가 母集團으로 되어 있다.

標本의 크기 決定 : 本調査의 標本의 크기는 母集團値推定의 立場에서 最大許容의 標本

誤差를 5%로 하고 信賴區間을 95%로 規定하며 無應答의 可能性과 1年後의 第二次調査時

標本數가 減少될 것을 考慮하여 標本數를 500으로 決定하였다.

抽出의 比率 : 本 調査에서는 同一한 抽出比率 M/N(N은 標本의 크기 M은 母集團의 크기

)으로써 各面의 母集團의 크기에 比例하여 等間隔으로 抽出하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考慮

된 點은 金浦面의 北邊里는 人口가 다른곳 보다 越等 많은 故로 不均等割當 標木抽出(dis

proportionate Sampling)을 考慮했으나 各層의 標本誤差와 個人當調査費用 Cochoran(1591

)에 關한 知識이 없으므로 同一한 抽出比率을 適用하였다.

標本抽出作業 : 前記한 母集團으로 부터 元堂面은 抽出比率 2.82(1412/500)로 金浦面은

3.47(1738/500)의 比率로써 抽出하여 選定한 各 500雙의 標本夫婦의 面別 및 里別分布는

第4表와 같다.

標本의 誤差 :本 標本에서 算出된 代表値의 標本誤差를 求하기 爲하여 標本의 平均値,

百分率 및 其他 比率은 公式에 依據하여 標本變童을 計算하였다(英文 附錄 A 參照).

3. 現地調査 및 時期

本 調査에는 事前에 訓練된 10名의 男子調査員과 10名의 女子調査員이 男便과 婦人을

同時에 各各 個別的으로 面接調査하였다.

이에 앞서 于先 京機道 華城郡日旺面五全里에서 50夫婦에 對한 事前調査(pretest)를 한

後 1963年 8月 31日부터 1962年 9月 29日 까지의 1個月동안에 元堂面과 金浦面에서 本調

査를 實施하였다.

調査한 標本의 크기는 各各 500雙의 標本夫婦中 第5表 및 第6表와 같은 諸理由로 面接

하지 못한 標本을 除外하면 元堂面에서 婦人 491名 男便 463名을 金浦面에서 婦人 479名,

男便451名을 各各 調査하였다(第7表 參照).

調査票에는 婦人에 對하여 59項目. 男便에 對해서는 婦人의 調査票中에서 出産歷에 關

한 項目을 除外한 51 項目이 各各 包含되어 있고 그 內容을 大別하면 다음과 같다. 1) 夫

婦의 人口學的 및 社會學的 特性. 2) 夫婦의 價値觀念. 3)婦人의 出産數. 4)理想的 子女

數. 5) 家族計劃에 關한 態度. 6) 家族計劃에 關한 知識程度. 7) 家族計劃에 關한 經驗(

附錄 B參照).

이 調査에 所要된 一人當 平均面接時間은 30-45分이었으며 女子에 있어 婦人의 出産歷

長短에 따라 差異가 있었다.

Ⅲ. 應答者의 一般的特性

本調査에 應答한 標本人口의 一般的特性은 第8表와 같다. 그리고 婦人年齡構成은 母集

團의 婦人年齡 分布와 統論學的으로 意味있는 差異가 없었다.

應答者의 敎育水準을 볼때 文盲率은 男便에 있어 元堂面에 12.7%. 金浦面에서 5%였고,

婦人에 있어서는 元堂面은 26.5%. 金浦面은 21.9%였으며 이에 따라 國文解得이 70%以上이

었다. 그러나 就學率에 있어서는 男便에 있어 元堂面은 64.2% 金浦面은 74.7%였으며 婦人

에 있어서는 各其 45.2%, 54.5%였으며 國民學校 以上의 敎育을 받은 應答者의 大部分은

男便에 있어 40歲 以下, 婦人에 있어서는 35歲 以下였다.

男便의 職業分布에 있어서는 元堂面에서 76%, 金浦面에서 62 % 가 農業(농업)에 從事하

고 있었으며 一家口當 平均 所有耕地面積은 元堂面에서 3,200 坪(約 2.6 에이커)이었고,

金浦面에서 3.690坪(約 3.0에이커)으로 1961年 現在 韓國農家 平均耕地面積인 2.670坪(約

2.1에이커)을 若干 超過하고 있었다.

應答者의 宗敎別 分布는 元堂面에서 80%, 金浦面에서 75% 以上이 無宗敎였다.

Ⅳ. 結果 및 考按

1. 出生의 頻度 및 出山力

兩面에서의 有配遇婦人의 出産力을 測定하기 위하여 過去의 姙娠數와 그 分晩의 狀態에

關한 出産歷을 各婦人에게서 調査하였다.

出山歷記錄에 있어서의 難點 : 出産歷記錄에 있어서 可能한限 正確을 期하도록 現地調

査時에 調査票回收時마다 그 點檢의 徹底를 期하였으나 應答者의 記憶力과 陽陰曆의 混同

使用, 死産 및 流産 그리고 死亡兒와 關聯)된 姙娠에 關한 應答 忌避等으로 實際보다는

적은 數의 應答을 얻었으리라 豫測된다. 이와 같은 標本資料의 蒐集에 있어 困難한 點이

있었지만 그로 因한 誤謬가 最少限 이었다는 假定下에 出生의 頻度와 出産力에 關한 計算

을 하고 다음과 같은 結果를 얻었다.

1) 年間出生指數(annual birth index) 一般粗出生率(crude birth rate)은 1年間의 出生

數와 同年의 中央人口와의 發生比例數이다. 그러나 本調査에서는 標本家口의 人口 1,000

明當 1年間 1961年 9月 1日 1962年 8月 31日) 出生率를 "出生指數"로 規定하여 이를 計算

하고 그 標本誤差를 計算한 結果 第12表와 같이 母集團의 "年間出生指數"는 95% 信賴限界

에 있어 元堂面은 36.8∼46.8% 金浦面은 35.6-46.0%의 範圍內에 있다고 漢定된다.

2) 平均總出生率(average size of family) 및 合計特殊出生率(total fertility rate)

本調査에 있어 有配偶婦人의出産力을 좀더 正確하게 簡單한 數字로 表示하기 위하여 다음

의 各種再生産率(reproductive rates)을 計算하였다 i) 年齡別特殊出生率 (age specific

fertility rate) ⅱ) 平均總出生率(average size of family) ⅲ)

合計特殊出生率(total fertility rate).

本硏究에서 年齡別特殊出生率이라 함은 各年齡別婦人이 1年間에 낳은 出生數와 同年齡

의 婦人數와의 比例數를 말하며 平均總出生率이라 함은 可姙期間을 經過한 婦人(45歲以上

의)이 그의 可姙期間동안 出生한 總數이며 따라서 可姙期間이 지난 婦人一生의 年齡別 特

殊出生率을 合計한 것이다. 合計特殊出生率(total fertility rate)이라 함은 面接當時 各

年齡層에 있는 婦人들의 年齡別特殊出生率의 合計를 말한다.

이와 같은 세가지 出生率을 第13表에 作成表示하였다. 第13表에 依하면 元堂面에서의

平均 總出生率은 1962年 9月 現在(面接當時) 45∼49(1913∼17年生)歲의 婦人의 過去 5年

現在 年齡別特殊出生率의 總和 즉 (.10+.29+.30+.26+.24+.11+.04)×5 또는 6.7名이며 金

浦面(금포면)에서는 그것이 7.4名이었다. 合計特殊出生率에 있어서는 第13表에서와 같이

元堂面에 있어 1953∼1962年間에 標本婦人이 그 期間內에 15∼19歲 20∼24歲 等等의 各年

齡層에서의 年間出生率을 合한것 즉 第13表의 各出生率(.07+.32+.37+.31+.23+.11+.04)×5

또는 7.25이었고, 金浦面은 그것이 7.00이었다. 年齡別特殊出生率은 第13表의 各列에 羅

列되어 있으며 그 變動이 比較的 不規則하며 特히 老年層에서 記憶力等 關係로 低率로 報

告되고 있다.

要컨데 兩面에 있어서 面接當時에 可姙期가 지난 45歲 以上의 婦人은 過去 元堂面에서

6.7, 金浦面에서는 7.4의 出生이 있었고 또 最近 10年間(1953∼1962)에 15∼50歲의 各 年

齡層에서 出生한 合計特殊出生率은 元堂面에서 7.25 金浦面이 7.00인 것으로 보아 過去나

現在에 있어 그 出生力이 減少되고 있다는 證據는 없다.

3) 姙娠率(pregnancy rats) 家族計劃의 效果를 短時日內에 評價하는데 必要한 "姙娠率"

을 計算한 結果 第14表와 같다. 本 姙娠率計算에 있어서는 그동안 産兒制限을 하였다고

對答한 應答者는 除外하였으며 結婚持續年數에서 姙娠持續期間과 産褥期間을 控除하였고

그 控除期間은 外國의 例에 따라 Stix and Notestein(1940) 正常分娩인 境遇 10個月, 死

産 8個月, 流産 4個月, 人工中絶 5個月로 하였으며 別居期間은 應答의 信憑性이 적으므로

控除對衆에서 除外하였다. 第14表와 같이 元堂面에서는 1人當 姙娠可能期間 100 年에 61

.2 金浦面에서는 67.6回의 姙娠率을 보이고 있으며 이 率은 Tietze(1959) 歐羅巴各國에서

報告한 80內外의 數字에 比하면 低率을 나타내고 있으나 그 原因으로는 哺乳期間의 差異

, 別居期間의 控除與否, 過去婦人疾患罹患率의 差異 및 姙娠數의 報告에 대한 正確性與否

等이 關與돼 있으리라 성각된다.

問題는 外國의 姙娠率과의 比校보다 앞으로 家族計劃實施後의 姙娠率의 變化傾向이 더

욱 重要한 것이다.

2. 子女數에 對한 態度

韓國農村家族에서 高率의 出生率이 存在하고 있으나 實際 標本人口가 願하는 子女의 數

는 몇名이며 또 그들이 願하는 結婚年齡, 初産年齡, 出産間隔 및 斷産年齡을 解析하였다.

그 結果 該地域의 理想的인 子女數의 平均値는 元堂面에서 4.4이고, 金浦面에서 4.3이며

最頻値도 그와 近似하였다 그리하여 一般的으로 理想的인 子女數는 3∼5名이었고 大部分

의 夫婦가 아들 2乃至 3 딸 1乃至2을 願하고 있었다. 그들이 適當하다고 생각하는 結婚年

齡은 韓國年齡으로 平均 男子에 있어 26歲.女子에 있어 23歲였으며 初産年齡은 結婚後 2

年後였고, 出産間隔은 4年을 願하고있고 斷産年齡은 男子에 있어 41歲, 女子에 있어 37歲

였다(第17表 參照).

3. 子女數調節에 關聯된 要素

이와 같이 願하는 子女數와 寶際出産力閣에는 顯著한 差異가 있음에 비추어 이 過剩出

生의 結果 則 豫後와 그에 對한 住民들의 意識的 或은 無意識的 調節의 有無가 關心事이

다.

著者는 Ryder(l959)나 Davis, Blake(1956)等 指摘한 子女數를 調節하는 諸要素中에서

結婚年齡의 延長, 出産間隔 및 流産等 姙娠 損失, 子女의 死亡等에 對하여 檢討하였다.

1) 結婚年齡 第18表와 같이 過去 25年동안 每 5年에 約 1歲씩 遲延되어온 傾向에 있으

며 男便에 있어서의 平均結婚年齡은 1926年頃에는 16歲이던 것이 1958∼1962年에서는 25

歲이며 婦人에 있어서는 1930年頃에 15歲이던 것이 21歲로 늦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

러한 結婚年齡의 遲延에도 不拘하고 初婚年齡別 合計特殊出生率은 第19表와 같이 初婚年

齡 11∼13歲인 婦人群에서 8.07, 初婦年齡 20∼22歲인 婦人群에서 7.87인 것으로 보아 21

歲까지의 結婚年齡 遲延만으로는 그들의 理想的子女數인 3∼5名으로 調節할수 있었으리라

고 推定할 根據는 없다.

2) 出産間隔: 輪國農材婦人에 있어 次期姙振을 늦추고저 離乳期를 延長하는 習慣이 있

다. 尹(1957). 그러나 實際에 있어 第20表와 같이 出産間隔은 第1兒∼第2兒의 間隔이나 9

∼10兒의 間隔이 別로 差異가 없이 平均 2.6年 터울로 낳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願하는 4

年보다 훨씬 짧은 것이다.

3) 姙娠의 損失; 死産 或은 流産等 "姙娠의 損失"은 母性死亡率 및 罹病率 問題뿐만 아

니라 人口增減에 미치는 響影도 重要하다 하겠다 Beebe(1942). 第21表에서와 같이 子女出

産年度別로 姙振의 損失의 傾向을 보면 元堂面에서는 總姙娠數의 6.0%가 死産, 流産等으

로 損失되었고, 金浦面에서는 그것이 5.8% 였다. 이와같은 損失率은 Lorimer等에 의하여

豫期된 12.5%보다 桐當히 低率인데 그 原因은 主로 忘却 또는 忌避로 因한 誤謬가 많이

作用한 것으로 짐작되며, 그 證據로서 1961∼1962年間의 出産과 關聯된 姙娠에 있어서 元

堂面에서 12.3% 金浦面에서 14.7%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러나 死産의 年度

別傾向은 그 變動이 兩地域보다 甚하지 않고 自然 및 人工流産은 近來로 增加하고 있음도

注目할 바이다.

4) 子女의 死亡; 第22表에서와 같이 出生한 子女가 調査當時까지 各年齡에서 死亡한 率

은 元堂面에서 總出生數의 20.4%었고 金浦面에서 21.7%었으며 그中 大部分은 5歲未滿 特

히 1歲未滿에서 死亡하였다. 그러나 年度別出生對 死亡率은 低下되어가고 있는 傾向에 있

으며 特히 1歲未滅의 영兒死亡率에 있어서 1961∼1962年間에는 出生兒 1000에 對하여 60

內外 였음에 反하여 1946∼1950年代에는 120以上 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現在살아있는

平均 子女數는 第23表에서 보는바와 같이 元堂面에서 平均 3.50 金浦面에서 3.57로서 이

와같은 女子數로 調節된 原因은 結婚年齡의 遲延이나 出産間隔의 遲延의 影響이라기보다

姙娠中損失과 出生後의 死亡이 主役割을 한것이라하겠다.

4. 受胎調節 實行度

夫婦間 에 現代的인 受胎調節의 方法이 얼마나 實行되고 있는 가를 檢討한 結果 標本人

口中 元堂面에서는 7.9%(39雙의 夫婦) 金浦面에서는 11.7%(57雙의 夫婦) 가 受胎調節의

諸方法을 使用한 經驗이 있다고 對答하였다. 實行한 經驗이 있는 婦人의 諸特性을 보면

第25表에서 와 같이 25∼34 歲인 國民學校卒業以上으로 男便의 職業이 非農이고 또한 經

濟水準이 높은 婦人에서 實行한 率이 제일 높았다. 그러나 그들이 實際 受胎調節을 시작

한 時期는 初産前에 시작한 夫婦가 元堂面에서 2.6%, 金浦面에서 5.3%에 不過하며 이것은

美國에서 첫 姙娠前에 50% 以上의 夫婦가 受論調節을 했다는 報告와 Freedman et al.(19

62) 比較해 볼때 重要한 差異點이라 하겠다.

5. 家族計劃에 對한 態慶에 關한 諸指標

受胎調節에 關한 知識의 程度에 있어 避姙하는 方法을 들은 일이 있다는 夫婦는 第28表

에서와 같이 男便에서 60% 以上이고 婦人에서 45.0% 內外여서 印度의 報告 Chandrasekara

n(1962)에 比해 높고 日本의 報告 Noda(1962) 比해 낮은 편이지만 問題는 時期的으로 5·

16 以後에 들은 일이 있다는 應答數가 2/3以上인 것으로 보아 그 解釋에는 注意를 要한다

.

諸知識의 傳達方式(Mode of Communication)에 있어서는 家族計劃에 關한 諸知識을 第30

表에서와 같이 라디오나 新聞等 매스콤의 媒介體와 또한 人間接觸(personal communicatio

n)에 의한 것이 主였다.

家族計劃에 關하여 들은 일이 있다는 사람 中 男便과 婦人의 約 80%가 贊成하였다.

家綜計劃實行의 可能性에 對한 態度에 있어서는 全標本人口의 約 68%의 夫婦가 家族計

劃에 關한 方法을 더 仔細히 알기를 願하였고 또 全標本人口의 約 55%는 實際實行하기를

願하였다. 그리고 實行하기를 願하는 사람 中 約30%의 夫婦에 있어서 手術方法에 依한 永

久的인 遊姙方法을 願하고 있다는 것은 刮目할 바이며 이 點에 對하여는 앞으로 愼重한

硏究를 要하는 間題이다.

第34表와 第35表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家族計劃에 關하여 제일 關心이 많은 年齡層

은 婦人에 있어 25∼34歲이며 男便에 있어 30歲 以下의 年齡層이었고 願했어도 그동안 實

行하지 못한 理由는 第36表와 같이 受胎調節의 方法에 關하여 仔細히 몰랐다는 點이며 受

胎調節實施에 있어 그들이 願는 것은 第37表와 같이 첫째로 그 效果가 確實하고, 값이 싸

며 健康에 害롭지 않은 것을 願하고 있고, 家族內에서 實行을 反對할 사람은 적으며, 또

男便의 協助를 大部分의 女性들은 期待하고 있었다.

Ⅴ. 緖論

家族計劃에 關한 硏究의 첫 段階에 必要한 基礎 實態調査를 위하여 1962年9月 京機道高

陽郡元堂面과 그 對照地城(Control Area. 統制地域)인 金浦郡에金浦面에 居住하고 있는 "

農材婦人의 出産力과 家族計劃에 對한 態度"에 關해서 調査하였다. 本調査에서는 妻의 年

齡 50歲 未滿인 有配偶夫婦 3,151雙(元堂面의 1,412雙과 金浦面의 1,739雙)을 母集團으로

하고 그중 系統的任意標本抽出法에 依하여 選出된 1,000標本中 男便 914名(元堂面의 463

名과 金浦面의 451名)과 婦人 970名 (元堂面의 491名과 金浦面의 479名)을 各各 面接調査

하여 그 一部를 集計分析한 結果 다음과 같은 結論을 얻었다.

1) 本調査實施以前 1年間(1961年 9月부터 1962年 8月까지)의 出生率은 元堂面에서 標本

失婦家族 1,000名當 41.8, 金浦面에서 40.8이었다.

2) 避姙方法을 全혀 使用하지 않은 每婦人의 姙娠可能期間 100年當 姙娠率은 元堂面 61

.2 金浦面 62.6 이었다.

3) 그들의 出産歷에 의하면 兩地域에서 可姙期間이 完了한 婦人의 平均 總出生數(avera

ge size of family)는 元堂面에서 6.7名 金浦面에서 7.4名이었다. 한편 1953∼1962年間의

15∼50才有配偶婦人群의 合計特殊出生率은 元堂面에서 7.25名 金浦面에서 7.00이었다.

위와같은 두가지의 再生産率에 의하면 두 地域에서는 各其 별다른 世代的인 差異가 없었

다고 생각된다.

4) 이 두 地域의 夫婦가 願하고 있는 理想的 女子數의 平均値는 元堂面에서 4.4, 金浦

面에서 4.3이고 最頻値는 元堂面에서 5名 金浦面에서 4名이며, 平均 아들 셋, 딸 둘을 願

하고 있었다.

5) 이와 같은 理想的子女數를 갖기 위해서 그들은 韓國年齡으로 男子는 平均 26歲, 子

女는 平均 23歲에 結婚할 것을 願하고 結婚後 2年만에 첫애기를 가지고 그後 4年間間隔으

로 出産하여 男便의 年齡 41歲, 婦人의 年齡 37歲 以內에 斷産하기를 願하고 있었다.

6) 그러나 實際로는 婦人年齡 30∼34歲에 이미 그들이 願하는 子女數를 超過하고 있어(

理想的 子女數 4.4或은 4.3인데 4.6名의 出生)그後 10年以上의 可姙期間에 結局 3∼4名을

過剩出生 하였다.

7) 이와 같은 實際子女數와 理想的子女數間의 差異는 結婚年齡의 遲延, 授乳期間의 延

長等으로 姙娠을 調節하고저 하는 努力이 있지만 實際 出生率을 低下시킴에 있어 別般影

響이 없었고 또 姙娠損失에 있어서도 死産, 流産, 人工流産等은 總의 姙娠數의 約10% 內

外에 不過하여 結局 大部分(約 90%)의 姙娠은 出生의 經過를 밟았다.

8) 따라서 過去에 子女의 數를 制限하고 있던 가장 顯著한 要素는 出生後의 死亡이었으

며 調査當時까지 總出生數의 約 20%가 各歲에서 死亡하였고 그 殆半이 5歲未滿의 영幼兒

時의 死亡이었다. 그러나 死亡率은 年年低下하여 1961∼1962年間의 1歲未滿의 영兒死亡後

은 1945∼1950年間의 그것에 比해 半減되고 있다.

9) 受胎調節實行率은 元堂面에서 7.9%, 金浦面에서 11.7%였고 實行群의 大部分은 젊은

年齡層으로 敎育水準이 높고 比較的 富裕한 夫婦였다. 그러나 實行群의 55%以上에서 子女

數 4名이 超過된 후부터 비로소 受胎調節을 實行하기 시작하였다.

10) 受胎調節方法을 들은 일이 있다고 對答한 數는 男便에 있어 約 60%, 婦人에 있어

約 45%이며 이들中 約 80%는 家族計劃을 贊成하였다. 또 全標本人口의 約 68%는 受胎調節

의 方法에 關하여 더욱 仔細히 알기를 願하고 있었고, 또 全標本人口의 約 55%는 實際使

用하기를 願하고 있었다. 그러나 實行을 願하면서도 責際로 使用하지 못한 理由로서는 受

胎調節方法에 關하여 仔細히 알지 못했다는 것을 主로 들고 있다.

11) 또 本調査結果는 앞으로의 敎育事業에 있어 小家族의 利點에 對한 啓蒙, 男性敎育

및 小集團指導의 必要性도 示唆하고 있다.

以上과 같은 諸結果로 미루어 앞으로 家族計劃에 關한 適切한 敎育事業과 藥品器具의

供給만 있으면 農材地城에 家族計劃이 普及될 可能性이 있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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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3. Disse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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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1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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