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ed 0 times in

수부 주상골 골절의 임상적 고찰

Other Titles
 (A) clinical study of carpal scaphoid fracture 
Authors
 김동욱 
Department
 Dept. of Orthopedic Surgery (정형외과학교실) 
 Dept. of Orthopedic Surgery (정형외과학교실) 
Issue Date
1992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

완관절은 8개의 작은 수근골과 주위 연부 조직으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

으며, 최근 각종 여가선용 사고의 다발및 산업재해 사고로 완관절의 외상은 증가 일로에

있다.

수부 주상골 골질은 전체 골절-탈구의 6%를 차지하나 수근골 외상 전체의 60%를 차지하

며, 조기 진단의 어려움, 해부학적 혈행상의 특이성, 치료상의 문제점및 여러가지 합병증

으로 많은 관심을 갖게하는 골절이다. 수부주상골 골절은 증세가 매우 경미하여 완관절

염자와 증세가 유사하며, 특히 비전위 골절에서는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하는 데에도 어려

움이 있어서 오진을 범하기 쉬운 관계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함으로써 주상골

골절의 불유합등 많은 합병증이 병발하는 추세이다. 이에 저자는 1987년 1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만 4년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에서 체험한 수부 주상골 골절 환

자 46예 중, 6개월에서 최장 3년 3개월(평균 10.4개월)까지 원격 추시가 가능하였던 40명

40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수부 주상골 골절 유합에 관여하는 요인들, 즉 수상 후

치료 시작까지의 기간, 해부학적인 골절 부위및 골절 방향, 수근부 안정도 및 동반 손상

유무에 따른 골절 유합 기간을 비교 분석하여 치료자가 관심을 갖음으로써 더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을 찾으려하였다.

수상일로부터 2주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2주 이전에 치료한 환자에 비하여 3주

이상 골유합 기간이 길었으며, 수상일로부터 2주 이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45%로

약 과반수의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부학적으로는 중앙

부 골절이 65%로 가장 많았고, 골유합기간은 횡골절, 수평사행골절, 수직사행골절의 순으

로 짧았다. 2주 이내의 급성골절에서 안정골절은 평균 10.9주, 불안정골절은 불유합 1예

를 제외하고 평균 17주의 골유합 기간을 보여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술

을 시행한 경우에는 수상후 치료시작까지의 기간이나, 골절의 해부학적 위치, 동반 손상

유무에 관계없이 비교적 유사한 골유합 기간을 보였다 지연유합, 불유합을 제외한 16건의

합병증은 대부분이 2주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아급성이나 진구성골절에서 속발하였다.

수근부 손상시 주상골 골절은 조기 진단및 조기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기간을 최소화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사료된다.

[영문]

The wrist consists of a complex structure, including 8 tiny carpal bones and their

adjoining soft tissue, The number of injuries of the carpal joint is on the

increase by accident in leisure or by industrial accident. Carpal bone fracture is

often mistaken as asprain, which can lead to delayed diagnosis and treatment.

Between 1987 and 1990, 46 scaphoid fractures were treated at the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Yonsei university medical college. Forty patients were

available for long term follow-up examination. The follow-up period was from 6

months to 3 years and 3 months, with an average of 10.4 month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Of all 40 cases, 18 cases(45%) were treated 2 weeks after injury. Therefore,

approximate1y half of the patients missed the opportunity for early proper care.

2. The most frequent site of carpal scaphoid fracture was the mid one-third(65%),

and the bony union time was more rapid in transverse fracture for lowed by

horizontal oblique, and lastly vertical oblique fracture.

3. In acute fracture, bony union was obtained in an average of 10.9 weeks in the

stable fracture, and 17 weeks in the unstable fracture except one case of nonunion.

4. In acute fracture treated within 2 weeks after injury, bony union was achieved

in a mean of 12.1 weeks, which was over 3 weeks shorter than those of subacute and

chronic fractures

5. In 20 cases which had surgical intervention, bony union was not influenced by

treatment timing after injury, site of fracture, and associated injuries in the

same limb.

6. Almost al1 complications except delayed and nonunion occurred incases which

were treated 2 weeks after injury.

Above findings support the need for careful initial evaluation and early

treatment of carpal scaphoid fracture to ensure the best possible chances for the

success of treatment.
Full Text
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005938
Files in This Item:
제한공개 원문입니다.
Appears in Collections:
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Orthopedic Surgery (정형외과학교실) > 2. Thesis
Yonsei Authors
Kim, Dong-Wook(김동욱)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15273
사서에게 알리기
  feedback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