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ness of Handgrip Strength as a Predictor of Incident Chronic Kidney Disease According to Gender: A Cohort Study in Koreans

Abstract

Handgrip strength (HGS) can indicate a number of diseases including cancer, cardiovascular disease, and pneumonia.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CKD), HGS can also predict renal function; however, it is unclear how useful HGS is as an indicator of incident CKD. A cohort of 173,195 participants was recruited nationwide and monitored for 4.1 years. Following exclusions, 35,637 subjects were still left in the final trial, and 1062 of them occurred CKD throughout the follow-up period. Laboratory, anthropometric, and lifestyle data were assessed to the risk of CKD. Relative handgrip strength (RGS) was used to divide the subjects into quartiles. The results of cox regression showed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RGS and new-onset CKD. After controlling for variables, the hazard ratios (HRs) [95% confidence intervals (CIs)] for new-onset CKD for the highest quartile (Q4) were 0.62 (0.45 – 0.86) in men compared with the lowest quartile, 1.03 (0.69 – 1.56) in pre-menopause women, and 0.92 (0.69 – 1.24) in post-menopause women. The incidence of CKD decreased as RGS increased. The baseline RGS provided predictive power for incident CKD according to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 Area under the curve (AUC) (95% CIs) for men, pre-menopausal women, and post-menopausal women were 0.597 (0.571 – 0.623), 0.506 (0.468 – 0.545) and 0.541 (0.513 – 0.568). Kaplan Meier curve found that trends in the difference for cumulative incidence of CKD according to baseline RSG quartiles remained unchanged in men and post-menopause women during follow-up time. This is the first study to show a link between RGS and CKD incidence in both genders. In men compared to women, RGS and CKD incidence are strongly correlated. RGS can be utilized to assess renal prognosis in clinical settings. It is crucial to assess handgrip strength on a regular basis, particularly in men, in order to detect CKD.

악력 (Handgrip strength) 은 폐렴, 심혈관 질환 및 암과 같은 많은 질병의 지표이다. 악력은 만성 신장 질환 (CKD) 환자의 신장 기능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아직까지 새롭게 발병하는 만성콩팥병의 예측 인자로서의 악력의 가치는 알려진 바가 없다. 전국적인 코호트 조사를 통하여 173,195명의 피험자를 모집하여 4.1년간 추적 관찰했다. 특정 기준에 따라 대상을 제외한 후 35,636명의 참가자가 최종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추적 기간 동안 1062명에서 만성콩팥병이 발생했다. 생활 습관, 인체 측정 및 실험실 데이터는 만성콩팥병 위험과 관련하여 평가되었다. 참가자들은 상대 악력에 따라 4분위수로 세분화되었다. 절대악력은 양측의 악력값 중 최대값으로 정의하였으며, 상대악력은 절대악력을 체질량 지수 (BMI) 로 나눈 값으로 정의하였다. 다변량 콕스 회귀 분석 결과, 상대악력은 만성콩팥병의 발생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하위 사분위수 (Q1) 와 비교했을 때, 공변량을 조정한 후 최상위 사분위수 (Q4)의 만성콩팥병 발생 위험비 (hazard ratio) [95% 신뢰구간(CI)]는 남성에서 0.62 (0.45 - 0.86), 여성에서 0.92 (0.72 – 1.17) 폐경 전 여성에서 1.03 (0.69 - 1.56) 폐경 후 여성에서 0.92 (0.69 – 1.24) 이었다. 만성콩팥병의 발생률은 상대악력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 ROC 곡선은 기준 상대악력 (baseline RGS) 이 새로 발병한 만성콩팥병에 대한 예측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곡선하 면적 (AUC) (95% 신뢰구간) 은 남성에서 0.597 (0.571 - 0.623), 여성에서 0.532 (0.509 – 0.555), 폐경 전 여성에서 0.506 (0.468 - 0.545), 폐경 후 여성에서 0.541 (0.513 – 0.568) 이었다. 카플란 마이어 곡선에서는 기준 상대악력 사분위수에 따른 누적 만성콩팥병 발생률 차이의 추세가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상대악력이 만성콩팥병의 발생률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다. 특히, 상대악력과 만성콩팥병의 발생률간의 관계는 남성에서 더 유의하게 나타났다. 악력의 CKD 발생 예측력은 폐경 후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았다. 폐경 전 여성에서 CKD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악력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상대악력은 임상에서 신장 예후를 평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을 감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악력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