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성인에서 스트레스 및 흡연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대사증후군은 인구의 조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비 감염성질환의 하나로 스트레스와 흡연이 이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만 19세-39세의 성인초기에서도 스트레스와 흡연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한 이차분석 연구로 만 19세-39세 성인 6,4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국립심폐혈관연구소(NHLBI)에서 2002년에 제시한 ATP III 진단 기준 및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적용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AS 9.4를 사용하였고 t-test(general linear model t-test), 카이제곱 분석(chi-square 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구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연구결과 성인초기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2.85% 였으며, 20대는 7.25%, 30대는 17.17% 였다.(P<.0001) 스트레스 인지율에 따라 스트레스가 낮은 군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1.54%, 스트레스가 높은 군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5.13% 였다. (P<.0001) 흡연여부에 따라 과거흡연 또는 비흡연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0.43% 였고, 현재흡연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61% 였다. (P<.0001) 현재흡연자 중 갑년에 따라 구분한 세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0<갑년≦10 15.92%, 10<갑년≦20 29.66%, 20≦갑년 49.3%였고 대사증후군이 있는 현재흡연자의 갑년에 대한 평균값은 10.7246±0.4432 이었다. (P<.0001) 성인초기 스트레스가 낮은 군보다 스트레스가 높은 군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1.394배로 가장 높았고(95% CI=1.189-1.636, <.0001), 30대의 스트레스가 높은 군의 대사증후군의 위험(1.216, 95% CI=1.006-1471, 0.0429)보다는 20대의 스트레스가 높은 군이 대사증후군의 위험(1.824, 95%CI=1.349-2.467, <.0001)이 더 높았으며, 성인초기 비흡연 혹은 과거흡연 보다 현재흡연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1.235배(95%CI=1.032-1.478 p=0.0213) 더 높았다. 하지만 20대, 30대 각각에서는 흡연여부와 대사증후군 위험과의 관련성이 유의하지 않았다. 성인초기에서 ‘비흡연자 또는 과거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가 낮은 군’에 비해 ‘비흡연자 또는 과거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가 높은 군’이 1.458( 95% CI=1.197-1.776, p=0.0002) 였고, ‘현재 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 낮은 군’이 1.303 (95% CI=1.038-1.637, p=0.0228), ‘현재 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 높은 군’이 1.674(95% CI=1.314-2.133, <.0001)로 세 그룹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인초기를 연령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 또는 과거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가 낮은 군’에 비해 30대의 ‘현재 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 높은 군’의 대사증후군 위험(1.475, 95% CI=1.111-1.959, p=0.0072)보다 20대의 ‘현재 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 높은 군’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더 높았으며(2.12, 95% CI=1.316-3.415, p=0.002), 20대에서만 유일하게 ‘비흡연 또는 과거흡연자이면서 스트레스 높은 군’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2.049, 95% CI=1.422-2.954, p=0.0001). 본 연구를 통해 성인초기에서 대사증후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제한 후 스트레스인지율 및 흡연여부에 따라 나눈 네 그룹과 대사증후군 위험과의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background:The metabolic syndrome is what of Non-Communicable Disease(NCD) and stress and smoking is the risk factor of the metabolic syndrome. Objectives:This study was secondary analysis study using the 2016-2019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stress affecting the metabolic syndrome in adults aged 19 to 39 .metabolic syndrome is defined based on ATP III criteria (NHLBI, 2002) and Korea obesi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s(2018). Method:From 2016 to 2019, the database of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conducted, data of 6492 adults in aged 19 to 39 who responded to all the questionnaires of health interview and had metabolic syndrome in the health examination were included in this analysis. SAS 9.4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is data was analyzed through the use of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χ2-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p<.05) Result: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12.85% in 19-39 years and 7.25% in 20s and 17.17% in 30s(p<.0001). The prevalence of stress perception that high group was 15.13% and low group was 11.54%.(p<.0001). The prevalence of smoking status was 10.43% for past smoking or non-smoking, and 20.61% for current smoking.(p<.0001).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n each pack/year group was 15.92% for 0 <pack/year≦10, 29.66% for 10 <pack/year≦20, and 49.3% for 20≦pack/year. The average value of pack/year in current smoking with metabolic syndrome was 10.7246±0.4432. (P<.0001). From 19 to 39, The OR of high stress group’s metabolic risk was 1.394(95% CI=1.189-1.636, <.0001) than low stress group.(<.0001). The OR of high stress group’s metabolic risk is higer in 20s(1.824, 95%CI=1.349-2.467, <.0001) than 30s(1.216, 95% CI=1.006-1471, 0.0429). From 19 to 39, The OR of current smoking’s metabolic risk was 1.235 than past smoking or non-smoking.(95%CI=1.032-1.478 p=0.0213) However, smoking status was not related to the risk of metabolic syndrome in each of their 20s and 30s. From 19 to 19, compared to ‘the non-smoking or past smoking and low stress group’, OR of ‘the non-smoking or past smoking and high stress group’ was 1.458(95%CI=1.197-1.776, p=0.0002) and OR of ‘the current smoking and low stress group’ was 1.303(95%CI=1.038-1.637, p=0.0228) and OR of ‘the current smoking and high stress group’ was 1.674(95%CI=1.314-2.133, <.0001) OR of the ‘current smoking and high stress group’ in their 20s was higher(2.12, 95%CI=1.316-3.415, p=0.002) than in their 30s(1.475, 95%CI=1.111-1.959, p=0.0072). In their 20s only, the OR of the 'non-smoking or past smoking and high stress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2.049, 95%CI=1.422-2.954, p=0.0001). In their 30s, the risk of metabolic syndrome in the "non-smoking or past smoking and high stress group"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After controlling the factors affecting metabolic syndrome in the population aged 19 to 39,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four groups classified according to smoking status and stress percep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